향후 대세는 은행과 인터넷 간 협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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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에서 2002년까지의 시기는 사실상 은행업의 전환기로서 이때 중국 은행들 사이에서 부실채권이 대량으로 발생했다. 그 뒤 2002년부터 2012년까지는 중국의 은행업이 빠르게 발전하며 상당한 수익을 거뒀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비교적 빠른 몸집 확대와 안정적인 예대마진 유지를 들수 있는데,이렇게보면은행의수익창출이아주어려운일은아니었다는사실을부인할수는 없다.

그러나 요즘은예전같은상황은꿈도꿀수 없다. 금리가 시장화되면서 예대마진이 큰폭으로줄어들고 은행의 수익도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이미 은행이 수익적으로 플러스성장을 이루기가매우어려워진 상황이다.

처음 핀테크를 접했을 때 필자가 제일 먼저 보인 반응은‘과연 그게 가능할까’라는 점이었다. 나중에는 엄청난 전율을 느꼈지만 말이다. 현재 핀테크가 나날이 발전하며 기존 은행에 심각한 위기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를보면향후대세는 은행과 인터넷의 협력으로갈것이라는 생각이다. 웨이씬즈푸(微信支付·위챗페이) 같은 인터넷회사는 이 둘을 이어주는 통로를 만들어 주고 은행은 신용을 제공하면 된다. 은행은어디까지나신용을기본바탕으로해야함은 물론이다.

톈궈리(田國立)중국은행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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