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상생’하기때문에아름답다

-재중한인미술가협회창립4주년기념전

China (Korean) - - 중한교류 -

글,사진|왕자인(王佳音)

9월23일‘제4회 중한 국제예술교류전’이 베이징의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재중한인미술가협회가 주최하고 주중 한국문화원이 주관했다. 전시회는‘상생’을 주제로 이재호 주중 한인미술가협회 부회장, 한재혁 주중 한국문화원 원장, 장진웨이(張金偉) 국제중국서화가교류촉진회비서장 등 귀빈과 중한 양국의 예술가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손 맞잡고 함께 가는 길

4년 전 봄, 재중 한인미술가협회는재중 한국문화원에서 창립 기념전을 열었다. 4년이 지난 현재 협회는 중국에있는 한국인 예술가들과 중국인 예술가의 교류의 장으로 발전했다. 한재혁 주 중 한국문화원 원장은“중한 예술가가이곳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교류하는 것은 양국 민간예술 교류 발전에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처음 교류전은 베이징에 있는 몇몇한국인 예술가만 참가했다. 그러나 지금은 허난(河南), 선전(深圳) 등지의 한국인 예술가들도 선정을 거쳐야 전시될 수있다. 류시호 주중 한인미술가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상생’을 언급하면서“예술은 국적과 인종, 동서양을 구분하지 않는다. 우리는 당대 사회 현실을 생각하고 소박한 예술을 통해 가장 본질적인 창작 정신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현장에서 서예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창작하는 모습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그 모습을 지켜봤다.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50여 편의 작품은 소재와 기법이 다양했다. 압핀과 노끈으로 만든 작품 <재(才)>, 분묵(噴墨)과 적묵(積墨)으로 이뤄진 작품, 소묘, 유화 등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됐다. 장진웨이 국제중국서화가교류촉진회 비서장은“중한 양국의 문화 교류는 역사가 깊다. 오늘 전시회에전시된 작품들은 수준이 높고 종류가 다양해 예술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충분히드러냈다”고 말했다.

김상순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원장은북핵 문제와 사드 등 정치적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상생’이라는 주제 역시 한중 양국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9월 23일, ‘제 4회중한국제예술교류전’이 베이징의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주중한국문화원 원장 한재혁 , 주중한인민술가협회 부회장 이재호,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원장 김상순, 중한예술가들이 커팅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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