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무분별확장시대’막을내리다?

China (Korean) - - ECONOMY -

글|웨이자오리(魏昭麗)

중국에서 금융 분야가 위축된 지는 이미 오래다. 은행으로 대표되는 간접 융자가‘비싼 융자비용’은 물론‘융자난(融資難)’도 해결해 주지 못하자 핀테크, 특히 P2P(개인 간 거래)가 이런문제를일정부분해소해주고있는 상황이다. P2P대출은 일반 서민들에게 투자상품과금융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개기관으로서 점점 사람들 사이에서 알려지고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갈수록 전체 거래량과 투자 참여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P2P로 인해 새로운문제점이생겨나고있기도 하다.

8월 24일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 공업정보부, 공안부, 국가인터넷정보사무처는‘인터넷 대출정보 중개기관 서비스활동 관리 임시 시행방법(이하‘방법’)’을 공동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P2P대출이 합법적인 명분을 얻게 되면서 중국의 P2P 업계가 법적 테두리 안으로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물론‘방법’은아직 부문 규장(部門規章·국무원에 속한각 부처나 위원회 또는 직속기관에서 제정한 규정)에 불과하지만 P2P대출에 대한 감독관리의 근거가 되는 최초의 규범적 문건으로서 인터넷 금융업계의 발전에지대한영향을미칠것임이 분명하다.

혼란한 시장 상황

2007년 파이파이다이(拍拍貸)의 설립으로 시작된 중국 P2P 금융도 이제 9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3~5년 간 천여 곳이 넘는 P2P 금융플랫폼이 생겨났다 문을 닫기를 반복했고, 천억 위안에 육박하던 투자금 역시 햇볕 아래 부서지는 비누방울처럼 짧은 빛을 내뿜고 난 뒤에 흔적도없이 사라졌다.

2014년에서 2015년에 걸친 P2P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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