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약의메카’를꿈꾸는보저우

China (Korean) - - ECONOMY -

글|웨이자오리(魏昭麗)

신의(神醫) 화타(華佗)가 태어난 곳이자 약재의 고향이기도 한 안후이(安徽)성 보저우(亳州)시는 2천 년에 가까운중약재의 재배·조제·이용·상업경영의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일찍이 명나라 때중국의‘4대 약의 도시’중 하나로 꼽힐정도로 보저우시의 강점인 중약산업은 그역사적 연원이 매우 깊다. 곳곳에서 무섭게 발전하며 외형적 규모를 키워 나가면서도 내실화에 힘쓰는 현지 중약산업의모습에서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있었다.

현대화 집중화로 업계 선도

보저우시는 중의약 문화의 발원지가운데 하나이다. 중국의‘4대 중약도시’가운데에서도 단연 으뜸을 차지한다. 보 저우의 중약재 거래시장은 중국 내에서가장 많은 약재 종류를 다루고 있고 거래도 가장 활발하다. 2015년 중국(보저우)중약재거래센터는 거래시장 규모만 220억위안(약 3조6357억원)에 달하는 등 중국의 전체 중약재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차지하고 있다.

‘보저우시 현대중약산업 집중발전 실시방안’은 중국의 주요 현대중약산업 클러스터 발전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보저우시가 제시한 비전이다.“중약재거래시장을 주춧돌로, 중약재 재배를 기반으로,중약공업을 엔진으로, 과학기술 인재를대들보로, 사업 시행을 매개로 삼아 구조조정을 강화하고 산업 수준을 높이며 관련 산업의 체질개선과 고도화를 통해 집중적인 발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2015년 9월 보저우 자오청(譙城)경제개발구의 현대중약산업 클러스터 발전기지가 안후이성 정부로부터 성 전역을대상으로 한 1기 전략적 신흥산업집중발전기지 14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이를위해 안후이성 정부는 1억4000만 위안의 전략적 신흥산업 클러스터 발전기지 조성 기금을 자오청경제개발구에 배정했다.

보저우시는 현대중약산업 발전과 현대화된 유통거래 전환을 위해‘369’계획을 내놓았다. 먼저‘3’은 중약재 상품거래센터, 중약재 가격조정센터, 중약재 상품등급분류기준시범센터 등‘3대 센터’설립을 말한다.‘6’은 중약재 전문시장,중약재 종자종묘시장, 보건식품시장, 식

보저우화타국제중약센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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