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성초(魚腥草)

-이뇨···해독 해열 면역강화등에‘특효’

China (Korean) - - 명시감상 -

어성초의 원래 이름은 즙채(蕺菜)로,주요 생산지는 중국 후난(湖南)성이며 특히 화이화(懷化)시의 여러 현(縣)에서 많이 생산된다. 어성초의 줄기와 잎에서 생선 비린내가 진하게 난다고 해서 생선 비린내라는 뜻의 어성초라는 이름이붙었다. 어성초는 중요한 약재로 뿌리와줄기는 이뇨(利尿), 통림(通淋), 해열, 해독효과가 있다. 어성초의 약용가치는옛위안저우(沅洲·현 화이화시 즈장(芷江)둥(侗)족자치현)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서찾을수 있다. 이이야기는 오늘날까지전해져 내려온다.

송나라 희녕 6년(서기 1073년) 여름,호우로 진흙과 모래가 쌓이고 강물이 급격히 불어나 주택과 논밭을 덮쳐 강가에살던 둥족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앗아갔다. 게다가 비가 그치고 물이빠지자 퉁족주민들과 가축들이 하루종일 설사를 하는질병에 걸렸다. 그때는 의료 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에 무슨 병인지 아는 사람이 없 었고 이에에 민심이 뒤숭숭해졌다.

급박한박한 시기에 바이마탄(白馬灘) 퉁족 마을(을(현 즈장 신뎬핑(新店坪)진 바이마푸(白馬鋪)촌)에 사는장씨후손이마을사람들에게에게 어성초를 내밀며“이 풀을 먹으면 치료가 될 것 같으니 한번 먹어보세요”라고 말했다.

마을 사람들은 반신반의했지만 아무것도 안해도 죽는 것은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한번 해보기로 했다. 퉁족 사람들은병든 몸을 이끌고 산 아래로 내려가 어성초 뿌리를 캐서 먹었고 과연 병이 호전됐다. 이소식은빠르게퍼졌고수많은사람들이어성초를먹고병을 고쳤다.

원래 장씨 후손은 집 앞뒤에 자란 어성초를 돼지에게 먹였었다. 강물이 빠지자 이웃집 돼지는 모두 병에 걸렸는데 자기집 돼지만 병에 걸리지 않자 온가족이이상하다고 여겼다. 약초에 대해 조금 알고있던그는“어성초를먹어서그런것이아닐까”“어성초가 해열, 해독, 이뇨, 통 림이 된단 말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전가족에게 어성초를 먹였더니 3일도 안돼서병이 호전됐다.

이때부터위안저우퉁족사람들은어성초를 매우 귀하게 여겼고 먹는 방법도연구하게 됐다. 그들은 어성초의땅속줄기를 깨끗하게 씻어 짧게 자른 다음 고추가루, 생강, 고수, 파, 마늘, 조미료, 향료, 식초 등을 넣어 버무려 먹어 이것이오늘날‘약식동원(藥食同源·음식과 약은그 뿌리가 같다)’의 요리로 발전해 왔다.최근 일부 도시의 상점에 진공포장된 어성초 식품이 출시됐다. 도로 옆에도 대규모어성초 재배지가 눈에 띈다. 갈수록어성초 재배와 판매로 부를 쌓는 농민이 많 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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