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깊 은 상 봉

Minju Joson - - 민주조선 -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을 끝없이 그리며 가장 순결한 마음으로수령님께백옥같은충정을다바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숭고한사상정신적풍모에 접하실 때마다 더없이 기뻐하시며 그 주인공들을 잊지못해하시였다.

주체92(2003)년1월어느날이였다.

밤새껏 내린 눈으로 강산이 온통은빛으로 반짝이는 그날 위대한장군님께서는 숫눈길을 밟으시며 인민군대의 어느 한 비행부대를 찾으시였다.

이 부대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장군님께서 수십차례 찾아주신령도사적이 깃들어있는 부대이다.

세월은멀리흘렀어도어버이수령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느껴지는 부대의여러곳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감회는 깊으시였다.

잊지못할 추억의 갈피갈피를 더듬으시며 걸음을 옮기시던 위대한장군님께서는 지휘부청사 복도에서한녀병사가정중히드리는인사를받게 되시였다.격정의 눈물을 머금고 위대한장군님께 인사를 드린 녀병사,그가바로 들꽃소녀인 김명희동무였다.

부대일군이 이병사가 바로 몇해전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들꽃묶음을 놓았던 동무이라고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런가고 하시며 여간만 반가와하지 않으시였다.

늘 마음속에 새겨두시고 한번만나 보고싶던 들꽃소녀,바로 그 소녀였다.

7년전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표식비앞에 정히 놓여있는 들꽃다발에서 받으신 감동이 어제런듯 되살아나시였다.

《이제는 어엿한 녀성초병이 되였구만.》

군복입은 그의 모습이 더없이기특하고 사랑스러우신듯 한껏 따뜻한 시선을 보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녀병사의 어깨를 다정히 두드려주시며 이렇게 만나게 되여 정말 반갑다고 하시였다.

사랑하는 병사를 보고 또 보시며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회깊은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비행장을 현지지도하신지 44돐이 되는 날에 …비행장을 현지시찰하면서 수령님의 현지지도표식비를 찾았습니다.그런데 사람들의 발길이 잘 미치지 않는 외진 곳에 세워놓은 현지지도표식비앞에 희한한 꽃다발이 아니라 들판에 흔히있는 꽃을 가지고 만든 들꽃묶음이 놓여있었습니다.그것을 보는순간 나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그리움이 더해져 눈물이 나오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들꽃묶음을 놓은것을 보니 어른이 아니라어린이들의 소행같았습니다.그래서 더 눈물이 났습니다.정녕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잃고몸부림치는 군대와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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