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기에서 울린 만세소리

Minju Joson - - 민 주 조 선 - (본사기자)

주체61(1972)년 6월어느날 평양시의 한 책임일군에게전화를 거시여 여름철남새공급으로부터시작하여시민들에대한부식물공급정형을 료해하시던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닭알생산정형을 알아보시였다.전화를 받은 일군은 위대한수령님께서 정해주신 닭알생산목표를 어제현재로 돌파했다고 보고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닭알생산 목표를 돌파했단 말이지,그러니까오늘부터시민들에게닭알이고루한개씩차례진단말이지라고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순간 일군의 눈가에서는 뜨거운것이 솟구쳐올랐다.

이윽고 됐소,됐소,그것은 만세요,만세라고 하시는 위대한수령님의 음성이 다시금 수화기에서 울려왔다.

일군은 불시에 눈앞이 뿌잇해졌다.

우리 수령님께서 인민들에게 닭알을풍족하게먹이게되신것이얼마나 기쁘시였으면 만세까지 부르시랴.

얼마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화기를 놓으시였다.

그러나 일군은 그리도 기쁘시고만족하시여 거듭 만세를 부르시던위대한수령님의그음성이들려오는것만같아수화기를놓을수가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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