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압수수색령장

Minju Joson - - 민 주 조 선 - 본사기자 류정 희

얼마전 4.16련대가 주최한집회에서사람들의눈길을끈것은수백명의시민들이손에든청와대에 대한 대형압수수색령장이였다.

《세월》호대참사때의 《〈대통령〉의 사 진 7시간》,이하나만으로도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령장을발부하기에는리유가충분하며따 서정당한요구를 위해 투쟁하는 4.16련대에 대한 압수수색령장이 아니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령장을발부해야 한다는 남녘민심의 요구가반영된것이였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바와같이 《세월》호대참사는 남조선당국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초래된것이다.수명이 훨씬 지나파철이나 다름없는 배를 중고품으로 사들여왔을뿐아니 거기에다 제멋대로 구조를 변경시키고수리정비도제대로하지않은상태에서 출항당시 정량보다 3 배나초과된화물을싣기까지한것을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안전검사를제대로진행하지않고합격판정을내렸는가하면적지않은 선원들이 선원자격이 없는데도불구하고그들의승선을눈감아준것이 괴뢰패당이다.

문제는 여기에만 있지 않았다.괴뢰집권자는 수백명의 승객들이 차디찬 바다물속에서 숨져가며 살려달 고 피타게 호소하고있을 때 이에 대한 통보를받고도 7시간동안이나 제 자리를비워놓고딴장을보아사회각계로부터온갖비난과조소의대상이 되였다.

웃물이 맑아야 아래물도 맑다고 구조현장에 내려갔다고 하는괴뢰국무총리 는자도 고급호텔의 온돌방에 나자빠져 태평스럽게잠을잠으로써커다란물의를일으켰다.피해자들의눈물과곡성이하늘땅에차고넘칠때구조현장에 나타나 실종자명단을 배 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유가족들이 통곡하는 한복판에서제배를채 려고태평스럽게음식을먹어댄것도,식당에몰려가술판,먹자판을펼쳐놓고히히덕거리며 《〈세월〉호자작시》까지 읊조려대는 추태를 부린것도다름아닌괴뢰패당이다.

이런 대참사의 주범들이 도리여 《세월》호대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야수적으로탄압하고부당하기짝이없는구실을 내대며 4.16련대에 대한 압수수색놀음에 광분하고있으니 남조선인민들이 어찌 격분하지 않겠는가.

남조선인민들이 강력히 요구하는 청와대압수수색령장,이것은 《세월》호대참사의 주범인현괴뢰집권자와그일당을기어이 심판하고야말려는 남녘의 민심이다.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Democratic People's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