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행사시트립,한국단체관광상품판매?

‘4불정책’해제안돼…게시했다삭제“항공권구입시특전제공한것”해명

AJU Business Daily - - 첫장 - 기수정기자 violet1701@

중국최대온라인 여행사 ‘시트립’이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판매한다고게시했다가곧바로삭제했다.시트립은 그동안 항공권 및 개별 여행상품을 제외하고는 단체상품 판매를 하지 않았다. 롯데호텔 숙박및롯데면세점 방문·전세기·크루즈·온라인 여행상품 등은 여전히 판매를 금지하는,이른바 ‘4불(不) 정책’에 따른조치였다.

하지만 시트립은 최근 베이징에서 출발하는 한국 단체관광 5일 상품을 최저가 1800위안(약 30만원)부터판매하고있었다.

이상품은 광화문과 명동·청계천·광장시장·삼청동·신라면세점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왕복 항공권·단체 비자 발급·여행자보험 등이판매금액에포함됐다.

이와 관련, 시트립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항공권을 구입하면셔틀버스탑승등의특전을주는 형식이고 비자발급 비용,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 하는것은 맞지만 숙박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숙박과 음식값 등이 포함되지 않은 만큼단체관광 상품이라기보다는 자유여행 일정이 포함된세미패키지상품의개념”이라고설명하고“다만홈페이지를 살펴본 결과 고객들이 단체관광으로오해할 수 있다고 판단해 내부적으로 회의를 거쳐게시물은삭제조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중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으면서, 중국정부는지난해3월부터한국행단체관광전면금지령을 내렸다가 8개월 후인 11월 베이징과 산둥지방에 한해 단체관광을 허용했다.이달에는 우한과 충칭지역에서도 한국행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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