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잘나가는자회사덕‘함박웃음’

MCNS등호실적에1분기지분법이익사상최대… 2분기매출도16%증가예상

AJU Business Daily - - BUSINESS - 윤정훈기자 yunright@

SKC가 MCNS(미쓰이케미칼앤드에스케이씨폴리우레탄), SKC코오롱PI, SKC솔믹스 등 자회사의 성장세에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1분기 306억원의 지분법이익을 기록한 SKC는 업황호조에자회사까지 선전하면서 2분기도 호실적을기록할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C의 2분기 매출액이 7156억원, 영업이익은 509억원으로전년 대비 각각 16%와 15% 증가할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재 SKC 사장이 지난 3월주총에서“본격 성장의원년이될것”이라고 자신했던 것이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실적 성장의 절반 이상은 자회사가 이끌고 있다. SKC는 1분기에 전년대비 125% 증가한 306억원의 지분법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SKC 전체 영업이익 412억 중무려 74%를 차지한다. 지분법 이익은 자 회사의 당기순이익 중 지분비율 만큼을평가이익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자회사 중에서는 MCNS가 단연 돋보인다. MCNS는 SKC와 일본 미쓰이화학이 2015년 출범해 합작한 회사다. SKC는1분기 MCNS로부터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66억원의 지분법이익을 거뒀다.

MCNS는 현재 연 기준 폴리우레탄의원재료인 폴리올(PPG) 27만t, 이소시아네이트 37만t(MDI 25만t, TDI 12만t) 등을 생산한다. 지난해 폴리올과 MDI, TDI등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MCNS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777억원으로 최대치를갱신했다. 올 1분기 추정순이익도 500억원이상으로전년대비두자릿수성장했다. 고강도 플라스틱인 PI필름(폴리아미드 필름)을 만드는 SKC코오롱PI도 1분기 전년 대비 33% 증가한 168억원의 영 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무려25%에 달한다.

반도체용 소재를 공급하는 SKC솔믹스, 화장품원료를공급하는SK바이오랜드도제몫을다하고 있다.

SKC솔믹스는 지난 4월 중국 반도체부품소재기업인 퍼시픽 쿼츠(세미-아이엔브이)와 손잡고 쿼츠·실리콘 생산조인트벤처 설립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올해 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부터 공장가동을목표로 한다.

SK바이오랜드는 2016년부터 260억원을 투자한 중국 하이먼 마스크팩 공장가동을 2분기부터 시작한다. 이에 실적상승이하반기부터본격화될전망이다.

SKC 관계자는 “PO를 원료로 한 프로필렌글리콜(PG) 등 PO 다운스트림제품을 늘린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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