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GM에3조출자전환…재무개선마무리

AJU Business Daily - - 산업 - 최윤신기자 cys720@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의경영 정상화를 위한 출자전환 등 재무개선절차를마무리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한국GM에 빌려줬던 차입금 총 28억 달러(약 3조209억원)를 출자금으로 전환하는 절차를 지난 12일 완료했다. GM은 또 한국GM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편성된8630억원의 유상증자이행도 끝냈다.

한국GM은 이를 통해 총 3조8800억원의자금을 마련했다. 이중운영자금은한국GM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위로금과성과급 미지급분의 지불 등 긴급한 경영정상화비용으로쓰일 예정이다.

한국GM은 신차 개발 등에 쓰일 시설자금 4045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산업은행 측 유상증자도 진행 중이다. 이는 산은이올해중지원을약속한시설투자금액총 7억5000만달러(8000억원)의 절반수준이다. 산은은 이달 말까지 4045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을 마치고 나머지 금액은연내투자할계획이다.

한국GM 관계자는 “GM이 한국GM의부채를 해소함으로써 한국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라며“앞으로경영정상화와수익성확보에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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