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경기‘최악’역전세난비상등

6월HOSI전망치59.4역대최저수도권·경기·인천전셋값줄하락

AJU Business Daily - - 부동산 - 오진주기자 ohpearl@

지방 입주 여건 악화로 이달 전국 입주경기가최저수준을기록했다. 일부지역에선 세입자를 못 구하는 곳이 늘면서 전셋값하락세도이어지고 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의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59.4로 작년 7월 조사 이후 처음으로 50선을 기록,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지방 HOSI 전망치가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수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46.6), 울산(47.3), 경남(48.1) HOSI 전망치는조사시작이래최저치를기록했다.

5월 전국 입주율도 74.5%로 7개월 째70%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 부산 등 입주율이 전월 대비 5%p가량 떨어지며 지방의 저조한 입주율을 견인했으며, 광주(68.9%)는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주요 미입주 사유로는 ‘세입자 미확보’가38.7%를 차지했다.

게다가 이달 전국에서 총 4만3000여가구 입주가 예정돼 ‘역전세난’ 우려도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한국감정원에따르면이달 11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8% 떨어진것으로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전셋값 변동률은 -0.03%로 신축 아파트의 입주로 전세 물량이 공급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또 강남권에선 서초구(-0.2%)와 송파구(-0.2%)를 중심으로 입주 예정 물량이증가하면서전셋값하락세가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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