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마친여야…이제는상임위원장‘집안싸움’

민주,정무위민병두·노웅래경쟁…국방위안규백·행안위정성호한국,법사위여상규·홍일표물망…바른미래이찬열교육위지망

AJU Business Daily - - 기획 - 김도형기자semiquer@

여야가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마친가운데 상임위원장직을 노린 당내 경쟁이 11일 시작됐다. 국회 관례상 3선 이상의원들이상임위원장을맡게 된다.

알짜배기 상임위를 놓고 벌써 눈치싸움이 시작됐지만 환경노동위 등 비인기상임위는 지원자가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은 △운영위△기획재정위△정무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국방위 △여성가족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등 8개상임위를가져왔다.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홍영표 원내대표가 맡게 된다. 기재위원장은 윤호중 의원(3선·경기 구리)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무위원장은 3선의 민병두의원(서울 동대문을)과노웅래 의원(서울마포갑)이 경쟁하고 있다. 노 의원은 과방위원장물망에도오르고 있다.

국방위원장은 안규백 의원(3선·서울동대문갑)이, 행안위원장은 정성호 의원(3선·경기 양주)등이거론된다.

문체위원장으로는 체육계 적폐청산에앞장서 온 안민석 의원(4선·경기 오산)이유력하다. 다만 최재성(4선·서울 송파을),이인영(3선·서울 구로갑) 의원 등과 함께8·27 전당대회 출마설이 나오는 만큼 당권과 상임위원장 사이에서 택일해야 할가능성도제기된다.

여가위원장에는 재선의 인재근(서울도봉갑)·전혜숙(서울 광진갑) 의원 등이거론된다.다만이들의원들은여가위말고다른상임위를원하는것으로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법제사법위 △국토교통위△예산결산특위△외교통일위△보건복지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환경노동위등을확보했다. 이중국토위원장을둘러싼경쟁이 치열하다.

법사위원장 후보로는 3선의 여상규 (경남 사천남해하동), 홍일표(인천 남구갑) 의원이유력하다.이들은전반기국회에서도법사위원장을 희망했다. 1년씩 나눠맡는방법도거론되고 있다.

‘알짜’ 상임위로 꼽히는 국토교통위를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3선의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박순자(경기안산단원을),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의 이름이 나온다.

예결특위원장으로는 역시 3선의 김광림(경북 안동), 김학용(경기 안성), 황영철(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이 유력하게거론되고 있다.

외통위원장에는 김세연(이하 3선·부산 금정), 윤상현(인천 남구을), 황영철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엔 이명수 의원(충남아산갑)의이름이나온다.

산자위원장으로는 ‘경제통’인 이종구(서울 강남갑) 의원이 거론된다. 이 의원은 당초 기재위원장을 원했지만 한국당이 기재위 확보에 실패하며 경제 상임위인 산자위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인기상임위인환경노동위원장은아직까지후보군이나오지않고 있다.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의원들 간 조정을 하되, 조정이 안 될 경우경선을할예정이라고밝혔다.

바른미래당에선3선의 이혜훈(서울 서초갑)·이학재(인천 서갑)·이찬열(경기 수원갑) 의원이 후보군이다. 이혜훈 의원과이학재의원은정보위원장을,이찬열의원은교육위원장을지망하는것으로전해졌다.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으로는 재선의 황주홍(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평화당의원이유력한상황이다.

국회는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분할된교육·문체위원장은 16일 국회법 개정 후26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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