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샤오미‘홍미노트5’판매안한다

화웨이와관계고려… SKT·KT는오늘부터사전예약

AJU Business Daily - - IT/과학 - 정명섭기자 jms9@

SK텔레콤과 KT가 오는 12일부터 샤오미 중저가 스마트폰 ‘홍미노트5’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이제품을판매하지않기로 했다. 2013년부터장비와단말기공급관계에있는화웨이와의 관계를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홍미노트5를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홍미노트5는 샤오미가올해 2월 글로벌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낮은 가격대에도대화면에듀얼카메라를탑재하고램 4GB, 저장공간 64GB 등높은사양을갖춘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의 홍미노트5 출시 포기는경쟁 관계에 있는화웨이를의식한결정으로풀이된다.

LG유플러스와 화웨이의 협업 관계는돈독하다. LG유플러스가 2013년에 4G LTE 기지국 구축 사업을 화웨이에 맡긴것이시작이다.

화웨이가 한국 통신장비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데 다리를 놓아준 셈이다. 당시화웨이장비도입을추진한이상철전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해 화웨이 본사총괄고문으로자리를옮겼다.

이후 양 사의 관계는 스마트폰 부문으로 확대됐다. LG유플러스는 2014년 화웨이 중저가 스마트폰 ‘X3’를 들여왔고, 2015년 12월에는 ‘Y6’를 출시했다. 2016년 12월에는 화웨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P9과 P9플러스를 이동통신사중단 독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5G에서도화웨이의통신장비를쓸 계획이다.

반면 SK텔레콤과 KT는 9일부터 자사공식 온라인몰(T다이렉트샵, KT샵)에서홍미노트5의 디자인과 주요 사양, 예약판매일정등을알리는배너와안내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홍미노트5의 세부 스펙인 △5.99인치 FHD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전면 1300만 화소 AI 카메라 △후면 1200만 화소 AI 듀얼카메라 △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듀얼 유심등을 소개하고 있다. 아웃포커싱과 저조도촬영, 듀얼포커스 등카메라 기능의주요특징도다뤘다.

KT는 중국 브랜드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단순히 저렴하기만한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는 식이다. 국내에서 샤오미의 보조배터리가 큰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홍미노트5도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이 우수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미의 보조배터리는 낮은 가격에높은 품질을 갖춰,국내에서 한 때 ‘대륙의 실수’라는 말이돌기도 했다.

SK텔레콤과 KT는 12일부터 17일까지홍미노트5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신제품은 최소 9월은 지나야 출시될 전망이다. 그때까지 공백을 메울 제품이 필요한상황이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과거보다 중국폰에 대한 고객의 인식이나 인지도 올라갔다는 판단 하에 일부 시범 판매 격으로홍미노트5를도입하게됐다”고 말했다.

홍미노트5의가격은30만원대에서 4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샤오미와 국내 유통사 지모비코리아는16일 홍미노트5출시행사를 연다.

인도시장 개척 나선 韓 ICT 유망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K-ICT 본투글로벌센터(B2G)와 지난 10일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한 ‘K-Global@INDIA 2018’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K-Global@ 행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중소·벤처,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전시·수출상담회,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된 ICT 복합 해외진출 지원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적극적인 외자유치 및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시장의 판로 확보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이 전시수출 상담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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