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제약‘제2성장동력’으로키우기시동

美제약기업엠팩인수2020년생산160만ℓ세계최대의약품자회사들과시너지기대美본격공략“제2의반도체로”

AJU Business Daily - - 산업 - 윤정훈기자 yunright@

SK㈜가 국내 바이오·제약사를 새로쓰고 있다. 미국 바이오∙제약 CDMO(위탁개발 및 생산업체) ‘엠팩’을 인수한 것.인수가격은 약 7000억~8000억원으로업계는분석했다.

국내 바이오·제약업계에서 수천억원규모의 해외 의약업체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인수는 SK그룹이 차세대성장동력인 바이오·제약분야 육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SK㈜, 2020년 글로벌1위 CDMO로도약

바이오·제약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SK㈜는 이번 인수가 글로벌 시장에서 질적·양적 도약의 결정적 계기가될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제약 시장은연평균 4%의 성장을기록하고있으며그중에서도 선두 CDMO 업체들은 연평균16%의 고속성장을지속하고 있다.

대형 제약사들이 의약품 생산을 전문 CDMO에 맡기는 추세인데다 대규모 생 드생산시설을인수한바 있다.산시설을 보유하지 못한 신생 제약업체현재 한국과 아일랜드에서 총 40만들도부상하고있기때문이다. ℓ급의 원료의약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

이런 가운데 SK㈜는 글로벌 M&A를번에 인수한 엠팩 생산규모를 고려할 때통해 임상 단계부터 상업화 단계까지 원2020년 이후 생산규모가 글로벌 최대인료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선두160만ℓ급으로 늘어나게 된다. CDMO그룹에조기진입할수있게됐다.특히 업계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

SK㈜는 기존의약품제조사업과의시에서 미국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너지도기대하고 있다.어엠팩인수를보다높게평가하고 있다.

SK㈜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텍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은 1998년부터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후 미국에서 소비되는 의약품은 자국에을 생산해 글로벌 제약사들에 수출해 왔서 생산해야 한다는 기조의 규제 강화가다. 작년에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인수가 SK뿐 아BMS(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의 아일랜니라 대한민국 바이오∙제약 업계 전체에

큰의미를갖는이유”라고 말했다. ◆유럽이어美공략본격화“제2반도체로육성”

이번 성과는 제약·바이오 사업을 제2의반도체로키우려는최태원 SK 회장의강력한의지에서비롯됐다는분석이다.

SK는 1993년부터 최 회장의 의지 아래당장의성과가보장되지않는 바이오∙제약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힘입어 SK바이오팜이 독자개발한 혁신 신약인 뇌전증 치료제(Cenobamate)가 성공적으로3상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연내미국 FDA 신약승인 신청(NDA)을 눈앞에두고 있다.

SK㈜ 100% 자회사 SK바이오텍도 당뇨·간염 치료제에 쓰이는 원료의약품을대형 글로벌 제약사에 공급하며 신뢰를구축하고 있다. 세계최초로양산화에성공한 ‘저온연속반응’ 기술은 이미 기술력을인정받았다.

SK㈜는 SK바이오텍의 아시아-유럽생산 시설과 미 엠팩 간 연구개발(R&D),생산, 마케팅·판매의 ‘삼각편대’를 활용해글로벌 사업확장을 지속, 2022년 기업가치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선두 CDMO로도약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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