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석유화학단지개발로대형에너지사업경쟁력확보

태국업체와오하이오공장공동개발…유럽등진출모색

AJU Business Daily - - 줌 엔터프라이즈 - 윤주혜기자

대림산업이 디벨로퍼시장에서두각을나타내고 있는 분야는 석유화학단지개발분야다.대림산업은 올해 초 태국 최대석유화학회사인 태국 PPT 글로벌 케미칼과 미국 석유화학단지 개발 투자약정을체결했다. PPT글로벌케미칼 은태국의대표적인에너지석유화학전문그룹으로, 두회사는에틸렌과폴리에틸렌을생산하는공장을미국오하이오주에건설해운영할 계획이다. 오하이오주는 미국의 대표적인 셰일가스 생산지역으로 에틸렌의 원재료인에탄을저렴하게조달할수 있다.

이번 사업은 대림산업의 석유화학부문이해외로 뻗어나가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전 망이다. 미국은 국내에 비해 내수 시장이 크고, 원료 수급 비용이 저렴하다. 대림산업은미국 석유화학공장을 기반으로 유럽과 북,남미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석유화학산업본고장인 미국의 루브리졸(Lubrizol)과 폴리부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0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독일과 미국에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자체기술을 확보한사례이다.

더욱이나 그간 진입장벽과 높은 운송비부담으로 국내 석유화학회사의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미국 석유화학단지를 활용할 경우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공장을기반으로유럽, 북미, 남미시장공략에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중장기적으로 동남아,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발주할 향후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에서도 경쟁력을확보할수있을것으로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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