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9조투자태양광셀1위굳힌다”

류성주한화큐셀코리아대표“첨단소재와합병시너지기대”

AJU Business Daily - - 산업 - 윤정훈기자 yunright@

한화큐셀이 프리미엄 제품 등을 앞세워 태양광 셀 글로벌 1위의지위를 더욱 단단히 지켜내겠다는목표다.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양대 축인중국이지난5월보조금축소를밝히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태다. 한화큐셀은 이를 후발주자와격차를벌이는기회로삼겠다는 각오다.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18 에너지대전’에서 기자와 만난 류성주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사진)는 “중국 정부가 지난 5월에발표한보조금삭감정책으로내년상반기까지전망을어렵게본다”며“이를 통해 경쟁력 없는 업체가 정리되고, 메이저 회사만 남게될 것”이라며위기이자기회라고말했다.

이어 “한화는 제품 출력이 높아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중국 업체가 저가로 물량공세를 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그룹은 최근 태양광 사업을한화케미칼 중심으로 일원화하는계획을발표했다.

이에 다음달 1일부로 한화큐셀코리아는 한화첨단소재와 합병을 완료하게 된다. 국내태양광사업은 한화큐셀코리아가 담당하고 해외사업은한화큐셀(한화솔라홀딩스)이 맡게된다.

류대표는 “아직 합병사명은정해지지 않았다”며 “첨단소재와 합병하면서 자동차 관련 태양광 사업 등을 향후 진행하는 등 시너지 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화큐셀코리아는 성장가능성이 큰수상태양광 발전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이번전시회에서는 일반 350W 태양광모듈보다전기출력률을높인모듈인 390W급의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을 공개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외 수상태양광 발전소에 모듈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하는 수상태양광 발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계획이다.

한화큐셀코리아는 경상북도 문경 평지저수지에 0.7MW 규모, 울산시 고연저수지에 1MW 규모의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 바있다. 지난 4월에는 네덜란드 최대수상태양광 프로젝트에 모듈을 공급한다고발표했다.

류 대표는 “수상태양광 모듈은작년까지는 해외 수출에 집중해서국내에 여력이 없었다”며 “국내 시장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설명했다.

한화그룹은 2022년까지 9조원을 투자해 태양광셀 1위 굳히기에나선다. 태양광 셀과 모듈 생산능력도 올해 8.1GWh에서 내년 상반기 10GWh까지 늘어난다.

류 대표는 “9조원은 국내와 미국 태양광 모듈 공장 등에 들어간다”며 “현재 셀과 모듈 생산에서향후 발전소 사업까지 사업영역을확장해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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