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협회장에정만기前산업부차관유력

이르면내달선임확정

AJU Business Daily - - 산업 - 정등용기자dyzpower@

지난 7월부터 공석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차기 회장으로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사진)이 강력한 후보로급부상하고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내부적으로 차기 회장 인선 건과 관련해 정 전 차관을 후보로 정하고선임심사를진행 중이다.

업계에선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지난달 21일 새로 부임한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조직 내부 정비를 마친 후 산하 단체관련인사도마무리지을것이란관측이 지배적이다.

통상적으로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직은 산업부에서 후보자를 정한 후 청와대 승인을 거쳐 협회 인사위원회에 상정된다. 이후 협회 이사회 선임 절차를 통해신임회장을임명하게 된다.

후보자 지명부터 최종 임명까지는 대 략 2개월~3개월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차기 회장 선임은 이르면 11월, 늦어도 12월에는 최종 확정될 것으로보인다. 협회 고위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누가올지정해진건 없다”면서도 “조만간 선임이 되겠지만언제가될지확실히알수는없다”고말을아꼈다.

정 전 차관은 1959년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1984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입문한정전차관은산업자원부무역진흥과장,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을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4년 8월부터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산업통상자원 비서관으로 근무한 후 2016년 8월부터2017년 6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지냈다. 업계에선 정 전 차관에 대해 산업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업·무역경제실무전문가로평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직은지난 7월 이후 석 달째 공석인 상황이다.전임자였던 김용근 전 회장은 지난 7월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 부회장으로자리를옮긴바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워진 비영리공익단체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옛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5개사 회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 업계를 대변해 정부를 상대하는 대정부 활동 △통상마찰을줄이기위한통상협상의대응△안전 기준, 배출가스허용기준등을정하는제도개선△소비자보호와공정거래업무△자동차산업에대한대국민홍보 △조사 연구 사업 △서울모터쇼 개최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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