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북핵대처법독자적시각필요”

AJU China - - Issue - 윤이현기자yhyoon@

“현재 한반도의 안보위기는 새로운 전환점에 놓여 있다. 한국은 새로운 관점에서 독자적인 시각으로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조지 바카(George Baca) 동아대 국제학부교수는“한국은중국과 미국의 시각에머무르지 말고 독창적인 해법을 모색해 북핵문제를해결해야한다”면서이같이밝혔다.

그는 “장기간 이어진 중국과 미국의 기싸움은 한국에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최근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인해 불거진한·중 간갈등이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사드로 인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은한반도에서얻을수있는 정치적, 경제적이익이 많다”며 “한국과 중국은북한의 위협에 대한인식을함께공유하고있다”고 덧붙였다.

바카 교수는 “중국의 부상에 제대로 대처하지못한 미국 정치인들은 중국을 위험한 정권으로 강등시킴으로써 그들의 미흡한 대처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며 “중국을 동북아의 위협국으로보는미국의시각은한국도공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동안 미국과 중국은 북핵 해법을 두고이견을 보여왔다”며 “현재 한국 정부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은 당면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막고 장기적으로는 북한 핵을 완전히 폐기시켜야 한다는 데 똑같은 입장”이라며 “그 목표달성을 위해 한·미 양국은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카 교수는 “중국과 미국은 한반도의 구세주가아니다”라며 “한국은 강대국들의입김에 흔들리지말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이런 딜레마에서 벗어나야할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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