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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China - - Focus - 윤이현기자 yhyoon@

이후 젊은층 위주로 스키, 스노우보드등겨울스포츠를즐기는풍토가생기면서 20년 후인 2016년 말까지 중국 내스키인구는 1만명에서 1510만명으로,스키장 수는 11개에서 646개로 급격히증가했다. 특히 개최지가 베이징으로 결정된 2015년 7월부터 중국 정부는 겨울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16년 중국 발전개혁위원회와국가체육총국은 2025년까지 3억 중국인들이 겨울스포츠를 즐기게 하겠다며‘빙설스포츠발전계획(2016~2025년)’을발표했다. 이어 겨울스포츠 산업규모를2020년까지 6000억 위안(약 104조원), 2025년까지 1조 위안까지 늘리겠다는로드맵을제시했다.

계획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열리는 2022년까지 전국적으로 스케이트장 650개 이상, 스키장을 800개 이상확충해겨울스포츠 인프라를 북부 지역뿐아니라남부지역까지넓히겠다는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6년 후 중국 내스키장과스케이트장은지금보다 2~3배이상늘어날것으로예상된다.

또한 2025년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빙상·빙설 스포츠 특성학교를5000개까지 확충하고, 전문 훈련교사도육성하는 한편 동계스포츠 선수 500만명을 육성해 궁극적으로겨울스포츠 인구3억명을만들겠다는계획이다.

베이징과 동계올림픽을 공동 개최하는 장자커우(張家口)가 소재한 허베이(河北)성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든초등학교 학생이 스키 교육을 의무적으로받도록 했다.

동북 3성의 하나인 랴오닝(遼寧)성정부는 이미 2016년부터 별도 부서를만들어 겨울스포츠 성적이 우수한 초등학생을 발굴해 장기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장비, 관리비, 시설 이용료 등은 각 지방정부의 예산과 중앙정부의 지원금으로 충당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천잉뱌오(陳應表) 중국국가체육총국겨울스포츠관리센터부주임은 “겨울스포츠산업에대한전반적인투자를통해수준 높은 국제 경기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베이징동계올림픽개최를위해더많은중국인들이겨울스포츠를즐기도록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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