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아드리아노·조나탄·김동찬공통점은 챌린지득점왕

Ilgan Sports - - NEWS - 최용재기자

이근호(32·강원 FC)·아드리아노(30·스좌장 융창)·조나탄(27·수원 삼성)·김동찬(31·성남FC)에게는공통점이있다.

이들 4명 모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득점왕 출신’이라는 점이다. 2013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됨에 따라 클래식(1부리그)과챌린지로나눠리그가진행됐다.

챌린지첫득점왕이이근호였다.클래식에서도정상급공격수로평가받던그는 2013시즌상주상무소속으로물만난고기처럼그라운드를휘저었고15골을성공시켰다.

2014시즌에는 대전 시티즌 아드리아노가챌린지최다골신기록인 27골을 넣으며정상에 올랐다. 2015시즌 대구 FC 조나탄이 26골을 터뜨리며 계보를 이어받았다. 2016시즌 대전김동찬이외인들의추격을뿌리치고 20골을 넣었다. 4명 모두챌린지MVP를수상했다.

이들의공통점또하나,챌린지득점왕에등극한뒤더욱폭발적인활약을펼쳤다는 점이다.이근호는상주전역뒤카타르의엘자이시,전북현대그리고제주유나이티드등에서활약하다올시즌을앞두고강원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강원 돌풍’의중심이다.특유의투지넘치는플레이로팀을이끌며한때강원을구단역사상처음으로클래식2위까지끌어올렸다.현재강원은5위로잠시내려와있지만이근호는멈추지않는다. 그는다음시즌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이 주어지는리그3위내진입을노리고있다.

아드리아노는 K리그 득점 역사를 다시썼다. 2015년 대전에서 클래식 FC 서울로이적한 아드리아노는 2016시즌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그해아드리아노는리그17골, ACL 13골 그리고 FA컵에서 5골을넣으며총35골을신고했다. 2003년김도훈(47)이 가지고있던34골을넘어한시즌최다골 신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또 ACL과FA컵두대회에서득점왕을차지했다.

조나탄은 현재 클래식 1등 공격수다. 그는지난해1월대구를떠난뒤브라질1부리그스포르트헤시피를거쳐 6월 수원유니폼을입었다.지난시즌반년동안예열을마친조나탄은올시즌클래식을평정하고나섰다. 그는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4경기연속멀티골을터뜨리는활약을펼치며득점 1위(18골)에이름을올렸다.조나탄을앞세운수원은클래식2위로수직상승했다.

앞선 3명의 다음 행선지는 클래식이었다.김동찬은다른선택을했다.

그는올해초태국프리미어리그BEC 테로로이적한뒤반년만에K리그로돌아왔다.그의행선지는챌린지성남이었다.성남이적뒤 3경기에서침묵했지만4번째 경기였던지난 23일 수원 FC와 경기에서해트트릭을쏘아올렸다.올시즌챌린지1호해트트릭이다.김동찬이성남에서챌린지득점왕의 위용을 드러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걸리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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