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대로vs쭈타누깐,이번엔

세계1·2위엇갈린행보오늘부터LPGA투어격돌

Ilgan Sports - - 스포츠 - 김두용기자

‘극과극.’

세계 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22·태국)이상반된행보를보이고있다.

두 선수의 최근 3경기 성적표를눈여겨보면 그야말로 ‘극과 극’이라는비유가딱 맞다. 유소연은‘우승-14위-3위’를 차지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쭈타누깐은 ‘컷 탈락-기권-컷탈락’으로죽을 쑤고 있다. 어느새둘의세계랭킹포인트차도 ‘9.39점 vs 8.08점’으로 1.31점이나 벌어졌다. 우승한번으로따라잡을수없는격차다.

둘은 27일(한국시간)부터 스코틀랜드 에어셔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스코티시 여자오픈에 나란히출전한다. 이 대회는 올 시즌 처음으로 LPGA투어에 편성된신규토너먼트다. 대회가열리는던도널드링크스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깊은벙커까지도사리고있어어려운코스로악명이높다.

시즌세번째메이저대회인브리티시 여자오픈 전초전으로 열리는대회라더욱관심이집중되고있다.다음달 3일 개막하는브리티시여자오픈은스코틀랜드파이프의킹스반스 링크스에서 열리는데 던도널드링크스처럼카일필립스가모두 설계했다. 같은 링크스 코스인데다비슷한점이많아브리티시여자오픈을앞둔실전점검으로더없이좋은무대가될전망이다.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유소연과쭈타누깐이올해가장욕심을내는대회다.

유소연은“골프의발상지에서열리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남다르게다가온다.그래서가장우승하고싶은 대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유소연은메이저인US여자오픈 과ANA인스퍼레이션을제패했지만아직브리티시여자오픈을정복하지못하고있다.쭈타누깐은지난해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이다.메이저첫승을들어올렸던대회라2연패를간절히희망하고있다.유소연은지난주열렸던마라톤클래식을 건너뛰며 메이저 대회를준비하고 있다. 그는 “링크스 코스와유사한댈러스주트리니티포레스트골프코스에서연습했다.완전히똑같지는않지만많은도움이됐다”고말했다.이어“링크스코스는다른코스들과확연히다르다.익숙해질필요가있고이번스코티시오픈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쭈타누깐도부진탈출을벼르고있다.그는“최근내스윙을하지못했다. 휴식을 하는 동안 스윙에 집중적으로투자했고편안한스윙을할 수 있게 됐다”며 의지를불태웠다. 또 “연습 라운드9홀을 쳐봤는데 매우 어렵다. 그린이 딱딱해 스코어를 줄이기 힘들 것 같다”며 코스에대한느낌을전했다.

JTBC골프는 27~28일 대회 1, 2라운드는오후 10시부터, 29~30일대회 3, 4라운드는 오후 10시45분부터생중계한다.

유소연이지난달26일LPGA투어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우승을차지한뒤트로피를들고포즈를취하고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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