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뮌헨서함께뛰고싶어요”

f팀차붐g송준휘·이준형의꿈

Ilgan Sports - - NEWS - 프랑크푸르트(독일)=피주영기자

“둘이 함께 독일 최강팀 바이에른뮌헨에서중앙수비수를책임질거예요.”

독일 원정대 ‘팀 차붐(Team Chabum)’의 두 센터백 송준휘(13·오산중)와 이준형(13·목동중)의꿈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로 구성된 팀 차은 유망주드림팀(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1명외대한축구협회추천3명포함) ‘이다. 한국축구의 ‘레전드’ 차범근(64) 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조직위원회부위원장이 차범근시상식 30주년을 앞두고축구꿈나무들에게 ‘축구 선진국’을경험하고현지유소년팀매치를통한 자신감을선물하고자 마련한프로젝트다.

송준휘-이준형 콤비는 다름슈타트 U-15팀(1-2 패·7월21일)을비롯해 SC 드라이아이히 헤센 U-14팀(6-1 승·7월 23일),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U-15팀(0-1 패·7월26일) 등팀차붐이벌인3연전에서모두주전센터백으로발을맞췄다.

국내 14세 선수치고는 보기 드물게 키 180cm가 넘는 송준휘(180cm)와 이준형(182cm)은 체격 이최대강점인독일선수들과당당히 몸싸움을 벌일 수 있는 자원이다. 그러면서도 빠른 발과 정확한패스능력까지갖춰수비능력은물론빌드업까지가능하다는평가다.둘은모두포지션을바꿔또래중최고가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초2 때축구를처음시작한송준휘는초5 때까지골키퍼로뛰며킥능력과 세밀한 볼 감각을 익혔다. 이준형의경우는비교적늦은나이인초5 때처음축구화를신었지만슛과패스능력을모두갖춰야하는공격수로뛴덕분에수비수포지션에서도 빠른 속도로 적응했다. 송준휘와이준형모두포지션에적응하기까지는매일팀훈련이끝난뒤 1시간이상의추가훈련이있었다고했다.

난생처음독일을경험중인이들은 꿈도 같다. 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팀 유니폼을 입는 것이다.

송준휘는 “독일에서 가장 강한뮌헨에서 (이)준형이와 ‘센터백 듀오’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웃었다.이준형은 한술 더 떠 “(송)준휘와뮌헨에서뛰는것은물론이고태극마크를달고 2026년 월드컵에나가고싶어요”라고포부를밝혔다.

송준휘·이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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