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만에돌아온정조국골맛좋네

Ilgan Sports - - 스포츠 - 피주영기자

을 다친 것이다. 다행히 그는 재활끝에지난 4월 초께울산현대전을통해복귀를신고했다.

하지만정조국은이경기에서같은 부위를 다시 다치며 쓰러졌다. “프로 선수를하면서이렇게긴시간부상으로빠져 본 것은 처음”이라고 할 만큼 지루한 재활 기간을재차견뎌낸그는지난5월 13일 대구 FC전에서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같은 달 18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는골까지넣으며최고스트라이커의면모를되찾은것처럼보였다.

그런데 지긋지긋한부상악몽은정조국을 놓아주지 않았다. 그는지난 6월 25일 수원삼성전에서무릎과발목을다치며올해들어서만세 번째 재활에 돌입했다. 간판 스 트라이커가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강원의돌풍도점점사그라들었다.승격첫해목표를‘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진출권이주어지는3위이내진입’으로잡은강원은실제로시즌초반선두권을달렸다.

그러나이후힘이점점빠지면서순위 하락을 거듭하며 6위로 떨어졌다. AFC챔피언스리그는커녕스플릿라운드 상위 그룹(1~6위) 진출을걱정해야하는처지다.상황이이렇게되자 2015년부터 팀을이끌어온 최윤겸(55) 감독까지지난달15일자진사퇴했다.강원은지금까지후임사령탑을정하지못하는몸살을앓고있다.

이런가운데정조국은78일만에돌아왔다. 스플릿라운드까지 5경 기남겨둔가운데강원(승점 40)은7위포항스틸러스(승점34)의거센추격을 받고 있다. 당초 목표의 마지노선인 3위(울산 현대·승점 51)와는무려승점11점차로벌어졌다.정조국이책임감을느낄수밖에없는이유다.

정조국은“오랜만에경기에출전해 골맛을 봤다. 팀이 승리하는 데일조했다면더좋았을것같다.몸이회복된만큼앞으로더성실히훈련해많은득점을터뜨려팀이이기는데보탬이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이개막하기전부터항상말했다.목표는AFC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현재몸상태를더끌어올려좋은동료들과함께목표를꼭이루겠다”고포부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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