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손흥민,박지성과같은헌신적인플레이배워야i

Ilgan Sports - - NEWS - 1면에이어서김희선기자

손흥민이대표팀에서부진할때마다가장많이들리는얘기는‘손흥민활용법’이잘못됐다는지적이다.

한준희(47) KBS해설위원은일간스포츠와통화에서“(울리슈틸리케감독 시절부터) 손흥민활용법을잘모르고있는것은맞다”고말문을열었다.한위원은“대표팀에오면손흥민의장점은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단점만 드러난다.본인은물론이고 동료, 팀모두아쉬운부분이있다”며“주변동료들과함께빠른템포의패스앤드무브로풀어나가는부분전술이필 요하다. 최종예선까지 지공이 많았는데 손흥민을 활용한 빠른 템포의 부분 전술이 녹아들었다면어땠을까싶다”고지적했다.토트넘과비교했을때손흥민을받쳐 줄 주변 선수들의 수준차이가 크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한위원은 “토트넘은 분명손흥민을 활용하기 좋은 시스템이다. 해리 케인(24)이나 크리스티안에릭센(25)과 같은유형의선수들처럼플레이해줘야한다”면서도 “고립되면 동료와 함께 풀어 나가는 모습을보여줘야 한다. 본선에가면강팀들과 만나는 만큼 손흥민의장점이나올기회도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륭(34) KBS 해설위원 역시 “도르트문트전에서 보여준토트넘의모습은월드컵을준비하는 대표팀에 ‘손흥민 활용법’에 대한 좋은 힌트가 될 것”이라며전술적인부분에주목했다.

동료들의‘수준’얘기가나올때마다등장하는비교 대상 중 하나는박지성(36·은퇴)이다.박지성은맨체스터유나이티드라는명문팀에서쟁쟁한스타선수들과뛰면서도대표팀에서‘리더’역할을충실히 해냈다. 김위원은“대표팀이라 는 곳이 손흥민에게 부담감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박지성과 같은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헌신적인플레이도참고할필요가있다”고조언했다.

물론 두선수는 포지션도, 스타일도다른만큼직접적인비교는불가능하다.한위원은“박지성의가장큰 장점은 자신이여기서뭘해줘야장점이극대화되는지잘알고있다는점”이라고설명하며“손흥민도대표팀에서자신의장점을극대화시킬방법을찾기위해고민해야한다”고했다.그러면서“가령밀집수비공간이좁아졌을때최대한볼소유시간을줄이면서주변동료를활용하는것도좋은 방법”이라고덧붙였다.

IS포토

박지성이한국축구대표팀시절이었던 2010년 5월 24일일본사아타마현의사이타마스타디움2002에서열린일본과평가전에서선취골을기록한뒤자신감넘치는표정으로그라운드를내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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