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이승엽은퇴투어g가만든기부

Ilgan Sports - - NEWS - 이형석기자

감동적인‘이승엽은퇴투어’를진행한넥센이유니폼경매로얻은수익금을뜻깊은곳에전달했다.

넥센은13일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열린홈최종전에앞서이승엽은퇴투어스페셜유니폼경매수익금전달식을열었다.

넥센은지난달23일서울고척스카이돔에서 ‘이승엽의 어제, 오늘그리고 내일’이라는테마로은퇴투어행사를진행했다.이승엽에게고척돔잔디를활용한스페셜유니폼과넥센선수단의응원메시지가적힌스페셜유니폼액자를전달했다.

하이라이트는경기시작30분전넥센1군엔트리에이름을올린선수단전원이이승엽의등번호 36번이 새겨진유니폼을착용한채그라운드에도열한 장면이었다. 넥센은이행사를위해전선수단의스페셜유니폼을따로제작했다.

여기서그치지 않았다. 넥센은이승엽과선수단이이날입었던‘36번’스페셜유니폼29장을 경매에내놓았다.각각의유니폼에는이승엽의친필사인과더불어그유니폼을착용했던넥센선수들의사인을함께담았다.넥센은경기직후인8월23일오후11시부터같은달 31일까지넥센구단공식홈페이지를통해경매를진행했다.

과열된열기때문에웃지못할해프닝도벌어졌다.경매시작직후일부선수의유니폼최고가가6000만원을 훌쩍넘어섰다.상식적으로이해하기힘든액수였다. ‘미입금분은다음순위로넘어간다’는조항을악용하기위해적당한가격으로2등자리를맡아놓은뒤터무니없는가격으로베팅해다른사람의응찰자체를방해하는팬이있는것아니냐는의심이많았다.넥센구단이직접경매자에게실제응찰의사를확인하며교 통정리에나섰고,결국몇시간뒤유니폼가격이조정됐다.

경매마감결과,최고가는이정후가착용했던유니폼으로무려600만원에달했다.경매총액도2290만원이나됐다.

넥센은13일경기전구로희망복지재단에불우한아동을위해써달라며이승엽과넥센선수단의이름으로경매수익금전액을기부했다.이승엽의마음을가장잘헤아린이벤트였다. 이승엽은각구장에서벌어지는은퇴투어마다어린이팬 36명을 대상으로한사인회를빼놓지않고있다.넥센은또특별유니폼을구매한팬들에게경기유니폼을전달하는동시에포수후면석입장권을무료로제공했다.이날경기장을찾지못한구매자에게는 14일 택배로일괄배송할예정이다.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