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마님 김태군입대 발등에불떨어진NC

경찰야구단시험합격통보구단,자리채울포수없어고심

Ilgan Sports - - 전면광고 - 배중현기자

NC의 안방고민이 본격화된다. 주전 포수 김태군(28₩ )이 9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 시험합격자명단에이름을올렸다.김태군은 롯데와 준플레이오프(준PO)가 진행중이던지난달 12일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의무경찰선발시험을소화했고,면접을거쳐최종합격통보를받았다.제356차 의무경찰 합격자에는 체육(야구)특기생이총 20명. 이중포수는김태군과박재욱(LG)둘뿐이다.

김태군의입대가확정되면서NC발등에는불이 떨어졌다. 2012년부터 6년 연속 100경기 이상을 출전한김태군은부동의안방마님이다. 신생팀특별지명으로LG에서 NC로 이적한 2013년 이후, 주전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1군 통산 879경기를 뛰었고, 포스트시즌(PS) 통산 27경기를 소화했다. 2015년에는 144경기를 모두뛰어 1996년 박경완(현 SK 배터리코치), 2006년강민호(롯데)에이어KBO역대세번째 ‘포수 전 경기 출전’ 기록을세우기도했다.

일종의 ‘훈장’을 달았지만 그만큼 NC 포수가 약했다. NC는 최소2019년까지는 김태군없이시즌을치러야야 한 다. 당장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구단내부적으로도고심 을 거듭거듭하고있다.

육성부터성부터트레이드까지드까지 할수있는것은다했다.하지만수년째김태군의백업을길러내지못했다.지난해열린신인드래프트에선2차 1라운드로신진호를지명했다.신진호는화순고졸업이후태평양을건너마이너리그싱글A까지뛴경력덕분에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았다.드래프트에선마산용마고 나종덕(롯데), 홍익대나원탁(삼성)과 함께포수 ‘빅3’를 형성했다.그러나입단이후발목에서어깨까지연쇄부상을당하면서원활하게시즌을소화하지못했다.

결국 지난 5월kt와 트레이드를통해투수강장산을내주고포수김종민을받았다.하지만공격에서문제점(타율0.136)을 나타내며 전력 외로분류됐다. NC는 지난 6월진행된 신인 드래프트2차1라운드에선세 광고포수김형준을뽑았다.리그에서유일하게2년연속으로2차지명의첫번째지명권을포수포지션에사용한 것이다. 김경문 NC 감독은지난2월미국스프링캠프에포수6명(김태우·박세웅·신진호·강진성·박광열·이재용)을 데려가면서 경쟁분위기를만들었다.그러나아직두각을나타낸선수가없다.

항간에는FA(프리에이전트)로풀린강민호(롯데)영입에관심이있는것아니냐는추측이흘러나왔지만,유영준단장은“외부 FA 영입계획은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올해11월말에열리는2차드래프트에서포수영입에나설수있지만구단기조는현재자체수혈에가깝다.

과연누가김태군의자리를차지할까. NC의 2018년을 좌우할포인트중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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