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7일데뷔전코스타리카만만치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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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우수한조직력을 바탕으로 한수비와 역습에서좋은모습을보여주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에서도 32위에 올라 있어 57위인 한국에 크게 앞서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선 8강에진출했고,이번 2018 러시아월드컵에선브라질과 세르비아, 스위스 등 강팀과 한조에묶여1무2패조최하위로16강진출에실패한 바 있다. 16강전 진출은 못 했지만코스타리카가보여준경기력은나쁘지않았다는평가다.주목해야할부분은한국과마찬가지로코스타리카역시사령탑이바뀌었다는점이다. 코스타리카는월드컵에서대표팀을이끌었던오스카 라미레스(54) 감독을경 질했고, 현재는 로날드 곤살레스(4 8) 감독대행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두 팀의 새로운사령탑은각각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그리고 2019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을앞두고이번평가전에서자신들의지도력을검증받게됐다.아쉬운점은코스타리카의최고스타라고할수있는골키퍼케일러 나바스(32·레알 마드리드)가 없다는 점이다. 나바스는이번9월A매치2연전명단에아예소집되지 않았다. 그래도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이 과반수라 얕볼 만한 전력은 아니다.특히 수비의 중심이었던오스카두아르테(29·에스파뇰)와 크리스티안 감보아(29·셀틱) 다비드 구즈먼(28·포틀랜드) 등이나서월드컵때와크게달라지지않은조직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국을 상대로 내려서는경우가많은아시아팀들과맞붙어야 할 내년 아시안컵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파트너 선정이다.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엘리아스 아길레르(27)가발탁된점도눈여겨볼만하다.

재미있는 것은 역대 대표팀 사령탑 중‘성공한 감독’으로 손꼽힌 이들의 성적이썩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이가바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거스 히딩크(72·네덜란드) 감독이다. 히딩크감독은데뷔전이었던 2001 홍콩칼스버그컵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또 2010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서한국 축구 역대 첫 원정 16강전 진출의 금자탑을쌓은 허정무(53) 감독도 2008년 칠레와데뷔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들은한국을월드컵 16강으로 이끈 ‘유이’한 감독들이다. 과연 벤투 감독의 데뷔전 성적은 어떨지,또‘벤투호’가어떤기대를심어줄지코스타리카전이끝나봐야알수있을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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