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최강팀이끄는비달은메시잡은태클폭격기

Ilgan Sports - - Sports - 피주영기자

전드안드레아피를로(은퇴)와미드필드에서 짝을 이뤘고, 뮌헨에선 스페인의 전설사비 알론소(은퇴)와 발맞췄다. 30대가 넘었지만비달의전성기는끝나지않았다.올시즌을앞두고이적료 2500만 유로(약 325억원)에 뮌헨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축구팬들은 중원을 지배하는 비달을 ‘킹 아르투로(King Arturo·아서왕)’라고부른다.중원에서 폭발적인 활동량을 자랑하는비달은현존하는최고의 ‘박스 투박스미드필더(Box-to-box Midfielder·양 페널티박스를오가며공수를모두소화하는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수비에선 경기당수차례 ‘살인 태클(깊은 태클)’을 할만큼거친플레이를펼치는 ‘파이터형’이다. 경고와퇴장이많은편이다.부지런히공격에가담해주무기인중거리슛과헤딩으로심심치않게득점도 성공한다.플레이메이커 가필요한상황에선수준급경기조율능력도발휘한다.

비달은칠레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최근두 차례(2015·2016년)코파아메리카우승트로피를조국에안긴주역이기때문이다. 특히 2015년 대회 도중 음주운전파문에휩싸였지만,결승에서메시가이끄는아르헨티나를꺾으며 일단락됐다. 당시비달은상대중원을휘저으며결승전최우수선수(MOM)에선정됐다.칠레가남미예선을통과하지못하는바람에 2018 러시아월드컵에는출전하지못했다.

이제막대표팀지휘봉을잡은벤투감독으로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인강호 칠레를 상대로 상승세를 탈 수 있는좋은기회다.한국은FIFA랭킹57위다. 벤투감독은자신의한국사령탑데뷔전인코스타리카전(7일)에서2-0완승을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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