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유턴파’ 외면받는대졸지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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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구멍을뚫었다. 10일서울웨스틴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열린 2019 KBO 2차신인드래프트에선총100명의 선수가프로지명을 받았다. 10개구단이10라운드까지 단한구단도지명권을포기하지않고모두권리를행사했다.지명 대상자가 1072명(고졸 806명·대졸 256명·기타 10명)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경쟁률은약11대1이었다.예상대로경찰야구단투수이대은이전체 1번으로 kt행을 확정했다. ‘마이너리그유턴파’와 고졸 유망주 지명 기조가 뚜렷한상황에서동강대투수나윤기가마지막100번째로지명받아눈길을끌었다.상위지명을받은‘마이너리그유턴파’이번 2차 신인드래프트에나온‘마이너리그유턴파’는총 5명. 5명이모두5라운드이내로지명받았다.상위픽을독식했다.이대은(kt)이 1라운드 전체 1번의 영예를안았고, 이학주가전체 2번으로 삼성유니폼을 입었다.볼티모어마이너리그출신의왼손투수로지명전주가가치솟았던윤정현도1라운드전체4번으로넥센에지명됐다.가장늦게이름이불린포수김성민도 5라운드 SK행이 확정됐다. 지난해프로유니폼을 입은 ‘마이너리그 유턴파’는 김선기(넥센)단한명뿐이었다.찬밥신세가된대졸선수지난6월열린1차지명에서구단의선택을받은대졸선수는이정용(동아대·LG)밖에없었다.대부분의구단이고졸유망주를선택하면서대졸선수의입지가 좁아졌다. 2차신인드래프트에서도기조가이어졌다.대졸지명대상자 256명(고졸 지명대상자806명) 중가장빠르게호명된이가 4라운드 kt 지명을받은투수 이상동(영남대)이 었다. 4라운드에서만총4명의대졸선수가프로행을 확정했지만, 3라운드까지 단 1명도지명되지않았다.고졸유망주를선호하는흐름이계속됐다.김혜성놓쳤던SK,김창평을품에안다1라운드6번지명권을갖고있던SK는광주제일고유격수김창평을 찍었다. 김창평은이번 2차 신인드래프트에나온유격수자원중최고유망주로분류된다.키스톤콤비자원으로는천안북일고고승민(롯데)과함께높은지명이 유력했다. 2년 전 ‘실책’을되풀이하지않았다. SK는당시1라운드6번 픽으로 일본경제대 출신의 왼손 투수김성민(넥센)을 품에 안았다. 인천팜최고내야유망주로꼽히던김혜성(넥센)을뽑지않았고,김혜성은SK다음픽(1라운드7번)을갖고있던넥센행이결정됐다.그리고올시즌 2루수 유망주로 두각을나타내고 있다. SK는일찌감치김창평을품에안으며2년전에김혜성을놓친아쉬움을어느정도지웠다.실질적인1순위는경남고노시환실질적인전체1순위는 3라운드한화지명을 받은 노시환(경남고)이다. 앞서 ‘마이너리그유턴파’ 이대은(kt)과 이학주(삼성)가지명되면서노시환은이날신인드래프트대상자가된고졸과대졸선수총 1062명중가장빠르게호명됐다.노시환은올해고교리그에서타율 0.397(78타수 31안타) 4홈런 22타점을 기록중인거포형 3루 유망주다. 한화는이미주전 3루수로송광민이있어다른포지션의유망주를지명할가능성이있었지만,변칙을두지않았다.이로써1차지명에서뽑은천안북일고1루수 변우혁과함께미래를책임질코너내야수를올해신인드래프트에서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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