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누구,이옷은무엇

영화 안시성 개봉전부터 고증 논란

Ilgan Sports - - ENTERTAINMENT -

한 갑옷이라고지적했다. 당나라 군대와싸우는고구려성주가 당나라풍 갑옷을 입었다는비난도등장했다. 당태종 이세민의갑옷마저 일본풍디자인이섞여 있다는 지적도나왔다.게다가조인성을비롯한배우들은전투신에서투구를쓰지않고등장해현실성을떨어뜨린다.

‘안시성’ 측은고구려의역사적기록이많지 않다는 점을 들어 해명하고 있다. 물론 글로 쓰인 기록은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복식에 관한기록은무용총같은 고분벽화 등에서충분히찾아볼수 있다. 그럼에도고증보다비주얼에만힘을쏟은듯한‘안시성’의 결과물에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표시하고있다.

지난 2006년 방송된 SBS 사극 ‘연개소문’은 방송 당시 고증 문제로 시청자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제작진이 대규모 고증자문단을구성했다고밝혔으나,방송내내역사 왜곡 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같은 시대를스크린에담는 ‘안시성’ 또한비슷한상황에처했다.

이에 대해 김광식감독은 “고구려, 안시성싸움과관련된사료가부족해쉽지않은작업이었다.사료가있는부분은고증그대로, 사료가 부족한 부분은 상상력을 더해보다 젊고 스타일리시한 영화로만들고자노력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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