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자민당단독과반확보전망개헌세력정족수3분의2넘을듯

중의원선거열흘전여론조사결과희망의당은기대못미쳐69석예상

JoongAng Ilbo - - 국제 - 도쿄=윤설영특파원snow0@joongang.co.kr

오는 22일로 예정된일본중의원선거를열흘앞두고실시된여론조사에서자민당이단독으로과반을확보하는것으로예상됐다.

12일니혼게이자이신문가10~11일에걸쳐전국7만8285명을대상으로전화여론조사를실시한결과,자민당의260석확보가유력한것으로나타났다.연립여당인공명당은중의원해산전의석수인34석을유지하는것으로집계돼여당이300석을넘볼수있는상황이라고분석했다.

희망의당은당초기대와달리69석으로고전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고이케유리코(小池百合子)대표의지지기반인도쿄에서도전체 25개선거구가운데겨우3석만우세한것으로나타났다.비례대표를포함하더라도70석을얻기힘들것이라는분석이다.

반면민진당내리버럴계가주축이된입헌민주당은약진했다.최대 45석 당선이예상되면서제3당으로부상할전망이다.특히‘반(反)보수층’를대변하는비례대표30석이상을입헌민주당이흡수하는모양새다.그밖에공산당20석,일본유신회 10석,사민당1석,무소속28석등으로예측됐다.

자민당의선전은희망의당출현으로많은지역구가3각구도로재편됐기때문이다.야당의표가갈라지면서자민당이유리해졌다.전체289개지역구가운데200여곳이자민당·공명당vs희망의당·유신회vs입헌민주당·공산당·사민당등의3각구도로선거가치러지고있다.야당이후 보를단일화한곳은60여곳밖에안된다.

자민당단독으로과반은물론이고,국회상임위원장모두확보할수있는절대안정다수(260석)에도근접함에따라향후아베정권은국정운영에더욱힘을받을전망이다.마이니치신문조사에서는자민당이최대289석까지도확보가능한것으로집계됐다.

개헌추진에도한층속도가붙을것으로보인다.닛케이분석을바탕으로자민당,공명당(294석)과희망의당(69석)의의석수를합치면개헌에필요한재적의원의3분의 2(310석)을 훌쩍넘는다.이들당이개헌의방식과개정대상에대해서는입장이갈리지만,총선후개헌논의가활발해질것은틀림없어보인다.

이번조사는다만소선거구와비례대표에서각각 28%, 19%의유권자가아직투표할후보자와정당을정하지않았다고답해마지막까지상황은유동적이다.닛케이신문은무당파층의동향과투표율이최종변수로꼽았다.

지난2일아베신조총리(오른쪽)와선거유세중인야마구치나쓰오공명당대표. [사진지지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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