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드최종해결은철수문대통령완전해결안됐다

한국,사드문제매듭지으려하자중국,노력더필요하다는뜻밝혀내달시진핑만나는문대통령“사드,의제안될걸로기대한다”

JoongAng Ilbo - - 프론트 페이지 - 베이징=신경진특파원,마닐라=강태화기자shin.kyungjin@joongang.co.kr

중국외교부의고위관계자가14일 “지난10월 31일 한·중외교부가발표한사드합의문은문제해결의첫단계이며최종단계는사드의완전한철수”라고밝혔다.그간한·중갈등의핵심이었던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문제의종착점이봉인이아닌철수라는의미다.문재인대통령도같은날필리핀마닐라에서프레스센터를방문, “중국이사드에대해찬성입장으로바꾼것도아니고,여전히중국의안보이익에침해된다는입장을보였다”며“사드문제가완전히해결된것은아니다”고말했다.사드가한·중간에‘불씨’로남아있다는의미다.

중국의‘철수’발언은이날중국관영신화통신이“양국이최근사드문제를‘단계적으로처리’하는데컨센서스(공감)를달 성했다”고보도한데대해중앙일보기자가질문하자답변하는과정에서나왔다.

겅솽(耿爽)외교부대변인도이날정례브리핑에서“양국관계가장애를극복하고발전하길바란다”며“중국은이를위해노력할것이고한국역시노력하길희망한다”고말했다.신화통신의‘단계적처리’에대한질문이거듭되자“양국은외교채널을통해소통했고컨센서스를이뤘다”며“사흘전에는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과문대통령이,어제는문대통령과리커창(李克强)총리가만났다.두차례중요한고위급만남에서중국의메시지는일관됐다”고주장했다.

3불(사드추가배치검토,미국미사일방어체계편입, 한·미·일군사동맹등을하지않겠다)논란을낳은 10·31 한·중정부간협의결과이후우리정부는“사드를봉인한다” “양국정상회담에의제로올리지않는다”고강조했다.하지만시주석이지난11일문대통령과의정상회담에서“사드에대한책임있는자세를촉구한다”고했다.이와관련,베이징소식통은“한국정부가‘더이상의사드언급은없다’며 이문제를매듭지으려하자,중국측이사드철수까진최종해결이아니라는입장을환기시키려는것”이라고설명했다.

문대통령은‘사드봉인’에대해설명했다.그는“우리는(사드를)중국을겨냥한게아니고오로지북한의핵과미사일에대응하기위해,우리의안보를위해필요했던것이라고설명했다”며“그것으로사드문제는언론에서표현하듯‘봉인’된것으로이해한다”고했다.이어“(이번회담에서)사드는일단제쳐두고양국관계정상화와관계발전을시키자는데크게합의한셈”이라며“다음달방중때는사드문제는의제가되지않을걸로기대하고양국관계를힘차게발전시키기위한방안이논의될것”이라고말했다.

한인희건국대중국연구원장은“중국은필요할때마다한번씩못을박거나눈을감기도하는이중플레이를할것”이라며“사드와3불은양국사이에서지속적으로관리해야하는이슈가됐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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