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40발쏠때,한국대응사격없었다

북,귀순병사에AK소총조준사격JSA자동무기는정전협정위반판문점남쪽총탄넘어온건처음

JoongAng Ilbo - - 프론트 페이지 - 기자seajay@joongang.co.kr

지난13일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에서북한군이귀순하는과정에서남북한병력이대치하는일촉즉발의상황이벌어진것으로나타났다.

북한군이JSA안에서권총만을휴대할수있다는정전협정을어기고AK자동소총을권총과함께40발이상난사하고,중무장병력을JSA후방에집결하면서벌어진일이었다.한국측대응사격은없었다.

1953년 7월 31일정전협정추가합의사항에따르면“군사정전위쌍방성원은민사경찰을보총과권총으로무장한다”고돼있다.보총은방아쇠를당길때마다총탄1발이상을발사할수있는무기로,북한이이번에사용한AK자동소총같은자 동식무기를포함하지않는다.

북한군4명이총격=복수의정부소식통에따르면사건당일인13일오후3시15분쯤JSA북한쪽에서지프한대가군사분계선(MDL)방향으로돌진했다.귀순병사가몰던지프였다.이지프는MDL북한쪽10m지점에서배수로에차바퀴가빠져움직이지못했다.

지프를몰던귀순병사가차량에서빠져나와MDL남쪽을향해뛰자북한쪽의판문각방향에서부터쫓아오던북한군3명이초소에서나온1명과합류해귀순병사를향해조준사격을했다.이들은정전협정을어기고AK자동소총을동원해40발넘게총격을가했다.군관계자는“북한군이귀순을막기위해MDL을넘어왔는지,귀순병사가MDL남쪽에있는데도총격을계속했는지는아직확인중이지만JSA로총탄이넘어온것은처음”이라고말했다.

한국군과미군으로이뤄진JSA경비대 대는이날오후3시35분쯤전원무장을갖추고사건발생지역에투입됐다. JSA의경비는유엔사령부가맡고있고,경비대대장은미군이다.이철재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