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결합한3D설계가1인제조업시대열것”

솔리드웍스CEO지앙파올로바시아이디어를시제품으로만들기과거엄청난시간·비용들었지만이젠누구나제품개발가능해져한국도공유제조플랫폼늘려야

JoongAng Ilbo - - 기업기업인 - 기자mijin@joongang.co.kr

물건은공장에서나만드는거라고가르친것이산업혁명이다.인간은기계를이길수없다고,혼자선분업의효율성을능가할수없다고했다.개인을떠나공장으로넘어갔던제조터전이다시개인에게돌아오게한건역설적으로4차산업혁명이다.디지털세계에선누구나제품을개발할수있고,공유제조플랫폼에서자신만의제품을찍어내게된것이다.덕분에1인제조업시대가활짝열리고있다.

이른바 ‘메이커스(Makers)’들과 공유경제시스템을개척하는기업이있다. 3차원(3D)솔루션회사‘솔리드웍스’다.세계최대설계소프트웨어회사인프랑스다쏘시스템의자회사로, 25만 명의고객을보유하고있다.

소프트웨어를통해3D설계와시뮬레 이션,데이터관리와환경영향평가까지돕는다.지앙파올로바시솔리드웍스최고경영자(CEO)는최근한국을찾아“인공지능을결합한3D설계소프트웨어로누구나쉽게원하는제품을개발할수있다”며“분기점을지나면엄청난속도로공유경제가성장할거라확신한다”고말했다.다음은일문일답.

-메이커운동의확산속도를어떻게평가하나.

“이미세계는공유경제체제로진입했다.사람들은대량생산에큰관심이없다.맞춤제작된제품을선호한다.이것은혁신과정이민주화된덕에가능하다.회사를창업하는건갈수록쉬워진다.창업자들은우리회사가세계곳곳에세운팹랩(Fab-Lab·생산연구소)에서간편하게시제품을만든다.이걸바탕으로투자를받고사업을시작할수있다.예전엔아이디어를시제품으로구현하기까지너무오랜시간과비용이들었다.”

-최근소프트웨어개발시주력하는점은.

“인공지능이다.인공지능을활용해최적의 제품 디자인을 추천해주는 제품을내놨다.우리는스마트 컴퓨팅(smart computing)이라고부른다.예를들어제품개발전에디자이너가해결하려는문제 를알려준다.이계단과저계단을잇는또다른계단을만들고싶다고치자.그러면우리인공지능프로그램이기존의데이터를분석해최적의경로와최적계단형태 를제시한다.이렇게설계한제품이제대로작동하는지도소프트웨어로확인할수있다.예를들어이생수병에뚜껑을디자인했다고해보자.소프트웨어상에서병을 뒤집어물이새지않는지흔들어보는것도시뮬레이션할수있다.”

-인공지능의융합이메이커운동을더가속할거라보나.

“큰폭으로시장이확대될거다.기술은접근및이해,사용이쉬워야한다.사용자들이받아들이지못하면신기술도의미가없다.”

-3D솔루션과3D프린터시장은생각보다더디게성장한다.

“한때과대포장주기(Hype Phase)가있었던것은사실이다.하지만3D프린팅은분명히발전할것이다.신소재가속속개발되고있고,프린팅의질도빠르게개선되고있다.항공과자동차제조업이3D프린팅을채택하고있으며,소비자를대상으로장신구시장도빠르게열리고있다.”

-한국이공유경제를활성화하려면어떤노력이필요할까.

“플랫폼이확산해야한다.우버와에어비앤비덕에미국에프리랜서노동자들의시장이형성됐다. 3D솔루션과제조시설이결합한‘메이커스페이스’에많은투자를해야한다.누구나제조에도전하고성공과실패를경험해보게하는문화를만들어야한다.”임미진

지앙파올로바시솔리드웍스CEO 디자이너ƒ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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