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북·미중재자등판남북핫라인가동가능성

김정은속내듣고트럼프에게전달22일한·미정상회담전후통화할듯정의용,볼턴과통화사전협의착수

JoongAng Ilbo - - 종합 - 기자thkang@joongang.co.kr

문재인대통령이북·미정상회담재고가능성이제기된상황에서북·미양측의‘중재자’로나설것이라고17일청와대관계자가밝혔다.

청와대는이날정의용국가안보실장주재로NSC(국가안전보장회의)상임위원회회의를열고“북·미정상회담이상호존중의정신하에성공적으로진행될수있도록 한·미, 남북간에여러채널을통해긴밀히입장을조율해나가기로했다”고김의겸대변인이전했다.청와대핵심관계자는“이는문대통령이중재자로서역할을더적극적으로하겠다는의지가담긴표현”이라며 “한·미간에는22일정상회담을통해우리가파악한북한의입장과태도를충분히전하고,북한에도미국의 입장과견해를충분히전달하겠다는뜻”이라고설명했다.

핵심중재채널은남북정상간개통된‘핫라인’이될가능성이크다.청와대내에선22일회담을전후한두차례의남북정 상통화에무게가실리는분위기다.한핵심인사는“트럼프대통령에게김정은위원장의내밀한의도를정확히전달할채널을가진사람은문대통령뿐”이라며“전날대통령이주재한비공개청와대비서관회 의에서순방전후통화를유력하게봤다”고전했다.

정의용청와대안보실장은이에앞서존볼턴백악관NSC보좌관과전화통화를하는등핫라인통화에앞선사전작업에 착수했다.정실장과통화한볼턴보좌관은폭스뉴스라디오에출연해“한국에서도(북한의의도를)확실히알지못했지만, (회담파기등)모든것은가능하다”라며북한의의도를파악하는데한국의추가적역할을간접적으로요청하기도했다.

“규제개혁속도내야”=문대통령은이날마곡연구개발단지에서열린‘혁신성장보고대회’에서“혁신성장의걸림돌인규제를혁신하는데더속도를내야한다”며“규제샌드박스관련법개정안통과에당·정·청이더힘을써달라”고말했다.또“법개정전이라도규정과지침해석으로허용가능할경우규제를과감히풀어달라”고도했다.문대통령은이어“혁신성장은당연히민간주도이지만,정부의촉진역할도필요하다”며“초기에시장을조성하기위해서는공공부문수요를확대해야한다.혁신제품의초기판로를여는공공수요를과감히찾아내달라”고주문했다.

강태화·위문희

문재인대통령이17일서울마곡연구개발단지에서열린‘2018혁신성장보고대회’에참석해5G를이용한동작인식로봇을직접조작해보고있다. 김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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