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민노총거부해도탄력근로제확대연내처리”

여야3당원내대표회동서합의“경제사회노동위노사합의안20일까지못내면국회서처리”민노총은21일총파업예고

JoongAng Ilbo - - 뉴스 -

여야가탄력근로제단위기간을확대하는내용의근로기준법개정안을연내에통과시키기로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홍영표,자유한국당김성태,바른미래당김관영원내대표는8일오전국회에서비공개회동을한뒤“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내합의여부를지켜본뒤국회에서개정안을처리하겠다”고밝혔다.

홍영표원내대표는“경사노위에시한을 주고노사합의도출을요청하고,합의가가능하면합의안을토대로처리하되합의가불가능하면국회에서처리하겠다”고설명했다.김성태원내대표는“(경사노위의)논의시한은11월20일까지로한다”며“그때까지지켜본뒤각교섭단체원내대 표가연내법안처리를위해구체적실천에들어가기로했다”고덧붙였다.

앞서문재인대통령과여야5당원내대표는지난5일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회의에서“기업의어려움을해소하기위해탄력근로제확대적용등보완입법조치를마무리한다”고합의(정의당은반대)했다.

민노총은‘문재인정부의노동정책후퇴’를명분으로내걸고21일총파업을예고한상황이다.여야원내대표가제시한시한(20일)다음날이다.민노총은경사노위참여여부는내년1월정기대의원대회를통해결정한다는방침이다.이때문에경사노위에서결론없이공을국회로넘길경우,지난5월최저임금산입범위확대를골자로한최저임금법개정때처럼민노총등의강력한반발에직면할가능성이크다.

그러나홍원내대표는“노사간합의를통해서도출한안을국회가넘겨받아처리하는게가장바람직하지만,여의치않을땐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민노총이경사노위에참여하지않고있는상황에서노사합의가사실상어려운것아니냐’는지적에“민노총이(탄력근로제논의참여를)거부하면참여하는단위에서만이라도논의해달라고정식요청하겠다는것”이라고설명했다.

기무사계엄문건청문회도합의=한편

이날회동에서여야원내대표는박근혜정부시절기무사계엄령문건과관련한의혹에대해국회국방위원회에서청문회를열기로합의했다.

홍원내대표는“(지난 7월합동수사단결과발표후청문회를열기로한)합의를 재확인한것으로추후국방위에서더논의할것”이라고말했다.

김성태원내대표는계엄령문건에대한군·검합동수사단의중간수사결과(7일)에대해“기무사가탱크와장갑차를동원해나라를뒤집으려고했다면서대통령이인도에서직접수사를지휘하더니그결과가고작허위공문서작성이냐”며“정치공세를부추기고선전·선동에앞장선청와대는반성하고사과해야한다”고말했다.

또여야원내대표는여·야·정협의체의12개합의사항이행을추진하기위한3당‘1+1(원내수석부대표·정책위의장)’상설협의체를가동하기로했다.아동수당확대등저출산대책과관련해선당정이안(案)을만들면여야가추가논의키로했다.

하준호기자ha.junho1@joongang.co.kr

홍영표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가8일국회에서열린3당원내대표회동에참석하고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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