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궁금해요?

Motor Trend - - GARAGE -

“이차뭐예요?”볼트EV에누굴태우거나충전하려고밖에나올때자주듣는질문이다.전기차보급률이늘었다고하지만사람들은여전히전기차가생소하다.묻는사람들의얼굴엔대부분‘쉐보레에서이런차도만드나?’라는생각이쓰여있다.

“충전은어디서,어떻게해요?”그렇다.많은사람이이대목에서전기차를살까말까망설인다.그럴땐안사는게좋다.몇천원도아니고수천만원이나하는이런제품을확신도없이사는건현명한소비가아니다.최소한충전장소와시간의불편함을감내할각오가있어야한다.그래야후회가없다.전기차공용충전소는생각보다우리주변에많다.충전소안내앱을열고서울지도를들여다보면충전소가빼곡히있다.한국전력에따르면9월4일기준전국에전기차충전소는4546곳, 충전기는6415개에이른다.충전기앞에서서자신의차에맞는충전기타입을고르고회원카드를태그한뒤플러그를차에꽂기만하면된다.일반적으로차지EV와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서발급하는회원카드만갖고있으면전국어디서나충전할수있다.

“충전비용은얼마나들어요?”간혹시범용으로설치된공짜급속충전기도있다.운좋게도집근처에한대가있어이따금애용한다.경기도일산에있는이케아처럼고객을위해공짜로완속충전기를제공하는곳도있다.하지만이는극히드물고,일반적으로완속이든급속이든회원카드에돈을충전하거나후불로신용카드를

연결해사용한다.국내에가장많은충전인프라를제공한한국전력의경우1kwh당최저83.6원에서최고174.3원을받는다.집에설치된충전기를이용하면1kwh당약71.3원의충전비가든다.어려운숫자이야기는 그만.쉽게말하겠다.지금까지볼트EV의주행거리는약1만5000킬로미터다.집에충전기는없다.넉달동안공용충전소에서만급속과완속충전료로약40만원을썼다.나에겐볼트EV말고도폭스바겐골프1.4 TSI가있다.가솔린엔진이라표시복합연비는리터당13.5킬로미터다.만약볼트EV가없었다면골프TSI로지출했을주유비는어림잡아190만원이다. 4개월간150만원정도의주유비를아꼈다.

“이차는얼마예요?”볼트EV는4558만원부터시작하지만대부분가장높은사양인프리미엄트림(4779만원)을선택한다.그리고여기서차선이탈과전방충돌경고장치등이포함된105만원짜리세이프티패키지를추가한다(난하지않았다).여기에정부가주는보조금1700만원(환경부1200만원,지자체500만원)을빼약3000만원에샀다.얼핏취등록세가면제일것같지만아니다.대신200만원깎아준다.선납금없이5년할부로계약했다.금융사를통해매월약55만원의할부금이빠져나간다.그런데이이야기는올해전기차를산이들에게해당한다.전기차구매를고려중인이들은서둘러야한다.늘어나는전기차물량으로내년엔정부와지자체가사이좋게손잡고보조금을줄인다고한다.

조두현(프리랜서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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