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열정페이 의미로쓰인다.하지만코오롱아우토의 허은서주임은다르다.차에대한열정이 그녀를딜러라는직업으로이끌었기 때문이다 흔히‘열정페이’는부정적인

Motor Trend - - CONTENTS -

차폭이큰덕에실내도넓다.경쟁모델은앞자리에성인3명이타기가어렵지만마스터는넉넉하다.작업용도구와큰자재를싣고3명이함께탈수있다는건큰장점이다.

택배회사의 밴 사용 규모는5만대이상이며이는점점더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르노가 경상용차 마스터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첫타자는 3인승 밴. 현대·기아차가 거의독점하고있는 시장, 그것도 성장 가능성이가장 큰 시장에뛰어든것이다.우리에겐다소생소하지만르노상용차의명성은세계적이다.르노그룹은총중량3.5톤이하의유럽경상용차(LCV, Light Commercial Vehicle) 분야에서 1998년 이래 판매 1위를 놓치지않고 있다. 물론마스터는유럽이외지역에서도활약 중이다.브라질 판매량은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스터는1980년 데뷔해 1997년과 2011년에 세대교체를거쳤다.상용차의세대교체주기는승용차보다긴편이다.마스터의경우약15년이다.이번에수입되는3세대는수명의절반정도가남은셈이다.

마스터의가장큰특징은차앞머리가튀어나온, 1.5박스 형태라는 점이다. 스타렉스를 제외한 국산 1톤 상용차는 모두엔진위에탑승공간이있는캡오버타입이다. 모양이다른만큼장단점도 제각각이다.캡오버타입은차전체길이에서짐을싣는공간이상대적으로크다.휠베이스가짧아많은짐을싣고도좁은골목을드나들기 편하다. 상대적으로활용성이뛰어나다는 얘기다.반면엔진룸이분리된캡포워드타입은공기저항이적은데다안전면에서유리하다.정면에충격을흡수할공간이많기때문이다.이런차이로인해도로폭이좁은우리나라와일본,유럽등에서는캡오버타입이인기를끌었다.

그런데 유럽에선 1970년대 중반부터캡 포워드와 캡오버타입의장점만을가져온 1.5박스 형태가유행하기시작했다.트럭에도충돌테스트가도입됐기때문이다.얼마전국내에출시된이베코뉴데일리가그렇고,과거국내에판매됐던현대리베로도같은 개념이었다. 리베로는 실패한 차 아니냐고? 리베로가 실패한이유는비싼값과좁은적재공간등낮은상품성에있다.

시장은끊임없이변한다.차도달라져야산다.소형상용차시장처럼외부요인의영향을많이받는경우에는더더욱그렇다.기후는변하고도로인프라는개선되고있다.안전에대한인식도달라지고있다.이런관점으로본다면르노가1.5박스밴인마스터를들여오는것도전혀어색하지않을것이다.

국내에판매되는 마스터는크기에따라두종으로 나뉜다.표준형인 S(standard)와 확장형인 L(large)이다. 차폭(2070밀

리미터)과 앞뒤 트레드(1750/1730밀리미터), 그리고디자인은같다.다만S의길이와휠베이스는각각5048밀리미터, 3182밀리미터이며L은 5548밀리미터, 3683밀리미터다. 높이도다르다. S는2307밀리미터, L은 2499밀리미터다. 참고로 스타렉스 3인승 밴의 길이×너비×높이는 5150×1920×1925밀리미터다. 두 종의마스터중작은편인S도이보다 150밀리미터넓고 392밀리미터높다(휠베이스가비슷하기때문에길이차이는별의미가없다).

차폭이 큰 덕에 실내도 넓다. 경쟁 모델은 앞자리에 성인3명이타기어렵지만마스터는넉넉하다.작업용도구와큰자재를싣고3명이함께탈수있다는건큰장점이다.수납공간도넉넉하 다.동급최초인오버헤드콘솔을비롯해모두15군데에수납공간이있다.가운데시트를접어쓰는테이블도평평해활용성이좋다.

짐공간크기와최대적재량도경쟁모델과차이가크다.스타렉스의짐공간크기가5.2제곱미터인반면마스터S는8.0제곱미터다.차체크기차이에비해짐공간차이가더큰건설계사상이 달라서다. 마스터는화물적재에모든초점을맞추고 있다. 예컨대스타렉스는 1열 탑승자의등받이공간확보를위해격벽중간이짐공간을침범하는형상이라박스형태의물건을가득채울수가없다.반면마스터는시트공간도확보하며격벽도판판하게만들어물건을차곡차곡쌓을수있어효율성이높다.

적재함이크기도하지만형태도반듯해부피가큰짐을많이실을수있다.승객실엔동급최초의오버헤드콘솔을비롯해무려15개의수납공간이있다.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