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의의미를찾다

새계절을보다우아하고풍성하게채워줄에르메스의가을/겨울오브제를만났다.

Neighbor - - Focus - Editor SHIN KYUNG MI

매 시즌 새로운 테마를 기념하고, 이에 맞춰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에르메스가 지난 7월 26일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에서2017 가을/겨울컬렉션프레스프레젠테이션을열었다.올해의테마는‘오브제의의미(Object Sense)’로에르메스오브제가지닌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공간은 영국출신의세트디자이너애나번즈와협업으로탄생했다.선의커브보다는 면을 강조한 형태에 에르메스의 색을 입은 구조물은 마치프랑스건축가르코르뷔지에의현대적인빌라라로시를보는듯한착각에빠지게 했다. 그녀의구조물을따라이동하면서색과모양의순수함을담은새계절을위한오브제를감상할수있었다.이번시즌에르메스의여성컬렉션은화려한 프린트, 다양한색상과소재의결합이특징이다.오랜시간사랑받은볼리드백은컬러풀한숄더스트랩을더한볼리드 1923으로 새롭게해석됐으며,과거필수품만지니고다니던시절에서영감받은시네틱백도눈길을끌었다.골드소재로새롭게탄생해스타일링에따라화려하게,혹은가볍게착용가능한샹당크르펑크주얼리컬렉션도만날수있었다. 남성컬렉션은다양한형태의실루엣을에너지넘치는스타일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기하학 문양으로 이뤄진 캐시미어스카프와위트있는무늬를새긴타이,승마에서영감받은슈즈와액세서리등을 선보였으며, 특히아이코닉백인오뜨아끄루아는펠트 소재로 새롭게 탄생했다. 한편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그어느시즌보다풍성한홈컬렉션이소개되었다. 2017년 밀라노가구국제박람회에서선보인리엔데르메스컬렉션과남성타이패턴에서영감받은타이세트테이블웨어 컬렉션, 3가지 담요컬렉션등을만날수있었다.특히,한국인아티스트이슬기작가와협업한담요는통영의누비장인기술을이용해한국속담의메시지를담아냈는데,각스토리별로전세계12장만한정판매될예정이다.세월이흘러도변함없고,늘함께할수있는오브제를만들기위해애써온에르메스의이번시즌컬렉션은최상의 재료, 최고의디자인과노하우로완벽한하모니를이뤘다.필요에의한물건이아닌삶을풍요롭게하고,아름답게채워줄에르메스의가을/겨울컬렉션을만날수있는특별한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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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여성컬렉션과스카프를만날수있는섹션.

2테이블웨어를이용해유머러스한조형물을만들었다. 3이슬기작가와협업한3가지디자인의담요. 4니로티쿠스네크리스. 5모던한디자인이매력적인앵클부츠. 6아티스틱하고위트있는디자인으로가득한이번시즌홈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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