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in the AUTUMN

가을이오는소리,조명디자이너잉고마우러의빛과함께다.

Neighbor - - Beauty Issue - Editor SEOL MI HYUN

조명이라기보다는조형물에가깝다.빛의연금술사,조명디자이너잉고마우러가가을신작‘워킹인더 레인(Walking in the Rain)’과 함께찾아왔다.두개의붉은다리로서있는거대한조형물.몸통의구조역시심플하다.총3장의종이로,한장의종이위에다른한장의종이가겹쳐진형태다.그것은마치망토를연상시킨다.이독창적인작품은짚으로만든전통적인일본의우비에서영감을받은것으로,

램프역시일본종이인화지를사용했다.화지는서양종이에비해섬유가길어,얇아도강인해서수명이비교적길고촉감역시독특하다.종이시트는불빛을은은하게퍼트리는역할을해주며,그덕에더없이따뜻하고부드럽다.안쪽에는두개의LED모듈이냉각장치와함께설치되어있다.우비를입은소년혹은소녀. ‘워킹인더레인’의친근한존재감은빛,그이상의따뜻함을전해준다.가을빛처럼말이다.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Korea, Republic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