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래스, 벤츠 ‘더 뉴 S클래스ʼ

최상의럭셔리함은물론진화를거듭해더똑똑해진‘더뉴S클래스’와함께떠난환상적인여행,무엇을상상하든그이상을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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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페이스리프트로돌아온‘더뉴S클래스’

첫만남은취리히호수가한눈에내려다보이는스위스취리히외곽에위치한돌더그랜드호텔에서이루어졌다.그곳에서국내에는오늘9월출시를앞둔 ‘더 뉴 S클래스’를탄생시킨전문가들과함께뉴S클래스에대해담소를나누었다. S클래스는 1972년 최초출시된이후 400만 대이상의판매고를올린메르세데스벤츠의상징적모델이다.더놀라운점은한국이세계에서세번째로S클래스가많이팔린나라라는것.이것은고스란히새로운S클래스에대한기대로이어졌다.이번에소개된 ‘더 뉴 S클래스’는 6세대기조를이어가면서새로운첨단기술을접목해큰개선이이루어졌다. 헤드램프, 나이트 뷰 카메라 등 무려 6500개 부품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재미있는 부분은 멀티빔 LED 헤드램프인데 벤츠기종에따라S클래스부터순차적으로 3줄-2줄-1줄씩 토치가디자인되어있다는것. S클래스만이3줄을가진터라한눈에S클래스를알아볼수있다.또최고의성능,극강의연비그리고낮은배출량이라는완벽한조합을갖춘새로운엔진이적용되었고,성 능은더 높아졌는데 연비는 더낮아졌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실내는 12.3인치 스크린으로 구성한 듀얼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고, 64가지컬러로다양한실내분위기를연출할수있는 ‘앰비언스라이팅’은차량을탈때마다 색다른즐거움을선사한다.자이제차를타고달리면서한층업그레이드된기술력을시험할차례. 호텔을떠나독일국경을향해 달려갔다. S클래스는 벤츠의최고급세단인만큼최상의기술을담는다.자율시스템에한층접근한‘인텔리전트 드라이브’시스템은카메라와레이더시스템의개선으로주변교통상황을알아서 파악한다.장애물을피하고규정속도를지킬뿐아니라차량과의거리를자동으로유지한다. 한마디로자동차가알아서운전해준다는 말이다. 심지어 방향 지시등을 켜면 옆 차선의 차량 상황까지 파악해서 차선변경까지스스로한다. 핸들아랫부분에있는조작키로앞차와의거리,차량최고속도를지정하면인텔리전트드라이브가시작되는데, 차량은운전자가지정한속도로달리다앞차와차간거리가 가까워지면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는다. 처음 이 시스템을

구현해볼때는핸들에서손을뗀다는것자체가두려움으로다가왔지만, 곧자연스럽게손을내려놓고발도가지런히모은채자율주행을즐길 수 있었다. 바깥으로 펼쳐지는 스위스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볼여유도 생겼다. 그러나마냥손을놓고있을수는 없다. 자율주행의 완성이 5단계라고 한다면지금은 2단계 정도진보한 상태니까. 자율주행의완성은모든자동차가자율주행으로움직이면서도무사고를구현하는단계일터.지도와내비게이션데이터를조합해주행방식을예측하는방법으로는모든위험을대비하기는어렵고,모든자동차가자율주행이되기전까지는아무래도무리가있다.따라서1분정도손을떼고자율주행을하면경고등이들어온다.경고등이켜진뒤에도15초간핸들을조작하지않으면차량은스스로멈춰서고운전자에게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모든 문이 개방된다. 안타깝지만운전석에앉아자면서목적지까지가는것은아직은불가능하다는이야기. 그러나막히는길이나 급경사, 급커브 길에서는 매우유용한기능임은 틀림없다. 독일로 들어섰다. 드디어 말로만듣던속도무제한 아우토반!액셀러레이터에얹은발에힘이들어가니순식간에180킬로미터를 훌쩍 넘어선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도달하는 시간)은 단 4.7초에 불과하다. 순간 가속력이 이토록 빠를지는상상도 못했으며, 속도감을 느낄수 없을 만큼 안정적인 드라이빙이이어졌다.급커브길에서는업그레이드된매직보디컨트롤서스펜션이최대15미터전방도로의요철과커브구간을감지하고허리를감싸안듯이받쳐주어몸의쏠림없이편안한주행이 가능했다. 다시스위스로방향을돌렸을때는뒷자리를체험해보기로했다.운전의묘미만큼뒷자리또한매력적이었다. ‘더 뉴 S클래스’에최초로적용된‘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맞춰 6가지(상쾌, 따듯, 활력, 기쁨, 편안, 훈련) 각기다른프로그램을설정할수 있다. 온도 조절,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시스템, 방향 및 마사지 등 상황에맞는기능들이서로상호결합함으로써편안함과안락함을배가하고기분마저바꿔준다.예를들면 ‘편안(웰빙)’을 선택하면시트에온열기능이 들어오면서 부드러운 마사지가 시작되고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

온다. ‘에너자이징 컴포트 컨트롤’은 모든좌석에서사용할수있다.그누가나를이처럼편안하게해줄것인가.차안에서즐기는최상의호사란바로이런것이다.

라이프스타일로엮어낸벤츠의역동적이미지

취리히에서 시승을 마친 우리는 전세기를 타고 독일의 제주도라불리는질트섬으로향했다.메르세데스벤츠는브랜드협업을통해감성적인마케팅을펼치는데도일가견이 있다. 레스토랑이나호텔과도 수시로 협업을 진행하는데, 질트섬에 있는 대표적인 레스토랑인 잔지바르(Sansibar)도 그중하나다.풍광이빼어난바닷가에자리한잔지바르는입구부터벤츠깃발을내걸어벤츠와의협업을알리고있었다.다음날우리는바닷가로향했다.벤츠는라이프스타일분야뿐아니라스포츠분야의유명인물과도협 업을 자주 한다. 우리가 질트섬에서 만난 브랜드 앰배서더는 알렉스 톰슨(Alex Thomson). 클리퍼라운드더월드레이스와바르셀로나월드레이스등여러경기에서수차례우승한유명세일링선수인그가직접운전하는경기용보트에타는행운을거머쥐었다. 질트섬의 거센바람을막기 위해 두꺼운 패딩 위에방수슈트까지입고보트에올랐지만거칠게불어오는바람과파도에물에빠진 생쥐 꼴을면하지 못했다. 커다란 돛이 움직이며 방향을바꿀때마다뱃멀미에이리저리부딪치며몸은고생스러웠지만물살을빠르게가르며즐기는속도감과시원하게내달린바다풍경은평생잊지못할추억을만들어주었다.극적인세일링을즐긴후‘더뉴 S클래스’ 타고돌아오는 길, 질트섬의아름다운풍광과내마음이 동요되어 기쁨으로 가득 찼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면내차를어떻게몰아야할지걱정이다.

1자율주행인텔리전트드라이브체험.

2 12.3인치의스크린이장착된내부인테리어.

3길을건너는사람을확인하고스스로제동을거는자율주행테스트.

4 6가지프로그램중선택할수있는‘에너자이징컴포트컨트롤’.

5 3개의토치가특징인멀티빔LED헤드램프.

6개별모니터가설치된뒷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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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위스의아름다운풍경과어우러진럭셔리세단‘더뉴S클래스’. 2벤츠의브랜드앰배서더‘알렉스톰슨’

3알렉스톰슨이직접제작운전하는세일링보트.

4독일질트섬에서가장유명한‘잔지바그’레스토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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