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시간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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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평면의회화다.한데대체어디에유리를사용했단말인가.정답은캔버스다.황선태작가의‘빛이드는공간’연작에서그비밀을찾아보자.그는캔버스대신투명한강화유리를화면으로사용한다.샌딩가루를고압분사해유리표면을깎아내면서문양을만드는기법을활용해,선(그림)을노출시킨다.숨겨진또하나의비밀은바로LED조명.그의작품은스위치를켜면은은한빛을발산한다.이른아침의빛이되거나따뜻한오후의햇살,저물무렵의빛이되어각기다른빛과그림자를만든다.감정이배제된간결한선과빛,그리고시시각각변하는빛의공간.일상의공간은그순간낯선풍경으로전이된다. 황선태,빛이드는공간, 2017, 51×68×4cm,강화유리에샌딩,유리전사, LED,이미지제공아트사이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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