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拉薩)쉐둔제(雪頓節)개막

8월 21 일 새벽 , 초대형 석가모니 탕카가 라싸드레펑사원사이포타이(曬佛臺) 위에내걸린가운데,올해의 ‘쉐둔제’가정식으로막을올렸다. 11세기중엽부터시작된 ‘쉐둔제’는 티베트력으로매년 6월 30일부터열리며, 중국제1기무형문화유산명단에등재되었다. 티베트어로 ‘쉐’는‘쏸나이 (酸奶 , 요구르트)’를, ‘둔’은 ‘연회 (宴)’를 의미한다. 때문에 ‘쉐둔제’는 ‘쏸나이제’라고도 불린다. 올해 ‘쉐둔제’를 맞아 라싸시는 티베트연극, 마술(馬術 ), 전통의상 공연 등과 같은다채로운프로그램을마련했다.사진 /궈사사(郭莎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