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발전을 위해‘투트랙 전략'써야

China (Korean) - - VIEW POINT -

향후 중국 은행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투트랙 전략을 써야 한다. 하나는 고급화 전략이다. 미국의씨티은행,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처럼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프라이빗 뱅킹과 자산관리(WM)사업을 키우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탄탄하고 내실 있는 은행을 만들어 중소도시로 진출하고 한 지역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이다. 도시상업은행(城商行)처럼 해당 도시의 지역경제, 도시시민, 주변 3농(농촌·농업·농민) 고객을 대상으로 내실을 쌓아간다면 은행의 장기적인 경쟁력과 잠재력은 점차 갖춰지게 될 것이다.

국유 상업은행은 이제까지 대기업이나 정부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주로 지원해 왔다. 하지만앞으로는 방향을 크게 선회해야 할 것이다. 가령 공상은행은 과거에는 주로 대규모 프로젝트, 수억에서 수십억 위안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제공했다. 하지만 중국 경제의 구조전환이 전개됨에 따라 앞으로 정부투자, 고정자산투자, 국유기업 관련 대출 비율은 계속해서 축소될것이다. 대형은행들은 이 점을 고려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공급 부문의 구조개혁 속에서‘화려한 변신’을 발 빠르게 모색해야 한다.

궈톈융(郭田勇)중앙재경대학교 은행권연구센터 주임

Newspapers in Korean

Newspapers from China

© PressRead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