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번영의 밝은 미래를함께 열어가자

China (Korean) - - SPECIAL REPORT - 글|자오커진(趙可金 ), 칭화(淸華)대학교국제관계연구원부원장, 교수

2017년 11월 10일,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에 초청받아 참석해 <세계 경제 전환의기회를 잡아 아시아태평양의 보다 나은발전을 모색하자( 住世界經濟轉型機遇謀求亞太更大發展)>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역사의 과정에 있다며 아태지역 국가가세계의전환에적극 적응하고, 개방적인 지역경제 협력의 틀을 함께 마련하며,개방과포용·공생과균형의아태지역을건설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은APEC최고경영자회의에서 양자간 호혜 협력을 기반으로 한‘미국솔루션’을설명했다.

‘중국 솔루션’과‘미국 솔루션’의 병행추진이 올 APEC 정상회의의 관전 포인트가됐다.

‘변화’에착안한중국방안

변화의‘변(變)’은 현 세계의 본질적인특징이다. 세계발전의다양한변화앞에서모든국가가적극적으로적응하고순응해야한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세계 추세를파악하면서‘변’자에 주목했다. 세계 경제전환의 큰 변화에 착안해 아태지역 발전과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는 데 힘쓰자면서 아태지역 협력에 대한‘중국 솔루션’을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현재 세계 경제 발전의 4가지 새로운 추세를 집중 설명 했다.

첫째, 성장 동력이 크게 변했다. 혁신주도형발전이세계경제전환발전의핵심이자 관건이 됐다. 둘째, 전세계 발전방식이크게 변했다. 보다전면적이고고품질의지속가능한발전을실현하는것이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됐다. 셋째,경제 세계화 과정이 크게 변했다. 이념 면에서는 개방과 포용을 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방향 면에서는 공생과 균형을 보다 중요하게 여기며, 효과 면에서는 공정과 공동번영을 보다 중요하게 여기게 됐다. 넷째,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가 크게 변했다.다변주의를 유지하고 공상(共商)·공건(共建)·공향(共享)을 추구하며, 긴밀한 협력관계와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새로운형세에서의글로벌경제거버넌스의 필연적인추세가됐다.

시진핑 주석이 세계 전환의 객관적인추세를 파악해 세계 경제 발전의 규칙에서미래를 계획하고 제시한 방안이 생명력이더강하다는것을알수있다.

아태 지역은 전세계 경제에서 가장 큰지역이고세계경제성장의주요엔진이다.시진핑 주석은 아태지역의 미래는 세계 경제전환의새로운추세에순응하고세계각국의공동이익을모으면서협력수요와공간을 개발해야지, 어떤 한 국가의 발전 수요에서 출발한다던지 자국의 이익만 우선해서는안된다고강조했다.

이런 의미에서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아태 협력에 관한‘중국 솔루션’은 기회를나누고협력과공동번영을하는방안이고,세계경제전환발전의필요에부합하는방

안이며, 우월성이 있고 시행 가능성이 더큰방안이다.

신뢰·포용등에기반을둔협력의틀

변화하는 세계에서 아태지역은 어떻게해야 할까?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대답은대세에순응하고용감하게짊어지면서아태지역의 발전과 번영의 빛나는 미래를 함께여는것이다.

아태지역 협력의 틀의 미래는 결국 아태지역각국의노력에달려있다.

시진핑 주석은 상호 신뢰, 포용, 협력,공동 번영의 파트너 관계가 아태지역의 정신적 공감대이고, 아태지역 협력이 정확한궤도에 놓이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또한상호신뢰, 포용, 협력,공동번영의 파트너 관계를 기반으로 한 아태지역협력의틀구축이아태지역의미래발전방향이라고 간주한다. 특히 상공업계는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역군이고 새로운 발전 이념의 탐색자이자 실천자다. 아태지역 발전의 미래에는 상공업계의 혁신적인 발전 이념이 필요하며, 아태지역협력의틀을상공업계와함께마련해야한다.

첫째, 개방 발전이다. 개방은 진보를가져오지만폐쇄는낙후를가져올 뿐이다.개방형 경제를 공동 건설해 상호 이익과공동번영을실현하는것이아태지역협력틀의 주요 철학이다. 아태지역 발전 전망에 대해 시진핑 주석이 내놓은 생각은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하고, 개방적인지역주의를 고수하며, 평등한 협상과 광범위한참여를통해보편적으로이익을얻는지역협력의틀마련에 노력하고, 아태자유무역지구를 건설하며, 개방형 아태경제 구축에힘을 모으고, 무역과 투자 자유화 편리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에 반영된 기본 논리는 지역 각국의 개방 확대를통해각종차이에서비롯된어려움을점차해소함으로써경제세계화가개방과 포용,보편적 혜택과 균형, 공동 번영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만든다. 또한 다양한 나라,다양한 계층,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익이돌아가도록 하여 각국이 개방형 경제에서 이익을얻도록 해준다.

둘째, 혁신 발전이다. 지금도 세계 경제는 주기성 요소, 내적 동력 부족,‘새로운 평범(New Mediocre)’등 복잡한 요소의 영향으로 회복이 더딘 상태다. 아태지역이 발전의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길은 혁신을 향해 동력을 내고, 혁신 성장을 모색하며, 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를 찾는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혁명의 혁신 에너지를 강조하면서 혁신 발전 주도형 구조조정 및업그레이드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인터넷과 디지털 경제 심화 등 새로운기술과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구조 개혁을추진하고 혁신에 불리한 체제와 메커니즘의 장애물을 제거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야한다.

셋째, 연계 발전이다. 경제 세계화의물결 속에서 아태경제체 각국 간의 이익이교차하고상호연결이날로긴밀해져각국은‘네 안에내가 있고, 내안에네가있는’이익 공통체가 됐다. 아태 국가는 외로운 기러기처럼 혼자 날 수 없고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 이에대해시진핑주석은아태국가들이상호연결과통합을강화해연계발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연계발전은매우중요한 개념이다. 아태각국은각자의강점이 있어 상호 연결과 통합, 호응을 해야만공동발전할수있다.

넷째, 포용 발전이다. 다른 지역에비해 아태지역은 다양성과 복잡성을 지닌지역이다. 선진국과 저개발국이 공존하고지리적 위치, 기후 특징, 역사 전통, 민족 분포, 종교 신앙, 풍습과 민심 등에서차이가 크다. 이렇게 복잡한 지역에서 공동 발전하려면 유럽처럼 지역통합을 강행하거나 워싱턴 컨센서스를 강제로 끼워넣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경제 발전의 포용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다양한 발전 경험을 포용하고 각국의 발전 획득감을 강화해 다양한 나라, 다양한 계층이 모두발전의 보너스를 누리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아태지역 각국 인민의 지지 를얻는 근본이다.

중국은져야할책임을잘알고있다

중국은아태지역협력틀의제안자이자실천자다. 전세계 2대 경제체이자아태지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중국은 자신의 책임을회피할수없다.

연설에서시진핑주석은중국은자신이져야할책임을잘알고 있다면서, 중국발전의역사과정이라는관점에서아태지역에서 중국이 져야 할 대국적 책임에 대한 입장과주장을설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발전을 역사의과정으로 봤다. 즉,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발전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내뿜는과정이고, 시대와 함께 발전하는 혁신발전방식의 과정이며, 세계로 향하고 더 높은차원의 개방형 경제가 발전하는 과정이고,인민을중심으로더나은삶으로향하는과정이며, 새로운국제관계를구축하고인류운명공동체를구축하는과정이다.

시진핑 주석이 중국 발전의 역사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중국이 걸어온 분투의 입장을 설명한 이유는 아태지역에 중국의 발전이 아태지역과 떨어질 수 없다는 중요한정보를전달하기위해서다.

중국이 아태지역에서 한 모든 행동은‘전략적 야심’이 없고 외부세계에서 추측하는것처럼‘세력범위를확장하기위해서’가아니다.바로중국경제가고속성장단계에서고품질발전단계로전환했다는객관적인요구때문이고,전세계를향한자유무역지구네트워크구축의현실적인필요때문이다.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당대회) 이후중국은새로운시대로진입했다. 신시대를 맞아 중국의 발전은 세계와떨어질 수 없게됐고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보다깊은참여를필요로한다.

따라서 19차 당대회 이후의 중국은 예전보다국제사무에보다적극적으로참여할것이다. 이와함께 항구적인 평화, 보편적인안전,공동번영,개방과포용,깨끗하고아름다운 세계의 공동 건설을 보다 주도적으로추진할것이다.

현지시간 11 월 10 일 , 시진핑중국국가주석이베트남다낭에서개최된 APEC최고경영자회의에참석해<세계 경제 전환의 기회를 잡아 아시아태평양의 보다 나은 발전을 모색하자> 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했다.사진/ XIN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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