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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월 8일에서 10일, 에마뉘엘 마 크롱프랑스대통령이취임이후처 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중국으로 서는새해들어첫맞이한외국정상이다. 또한마크롱대통령은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 폐막 후 중국 을방문한첫유럽정상이다. 마크롱대통령의첫중국행출발지로 는 중국의 문화적 고도(古都)인 산시(陜 西)성 시안(西安)이 낙점됐다. 역사를 중 시하는프랑스의전통과중국고대문화에 대한프랑스지도자들의오랜관심이일정 에 반영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안에서 각종사진과동영상을여러차례트위터에 올리며 생중계하는 한편, 여러 유적지를 돌아보고관계자들을만나며중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존경을 표했다. 시진핑(習近 平)중국국가주석과리커창(李克强)국무 원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 의상무위원장도베이징(北京)에서잇따라 마크롱대통령과회동했다.중국지도부가 프랑스정상의방중을중요한행사로인식 하며 중-프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상당히 긍정적평가를내리고있다는방증이다. 정치적으로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 (UN) 5대 상임이사국 가운데 비중 있는 양대구성원이다.양국은날로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테러리즘, 핵확산 위기, 세계 주요지역의 평화유지군 활동, 국제경제 무역 통합과정 수호, 글로벌 경기회복촉 진에기꺼이책임지고자하는공동의의지 를피력해왔다.특히에너지절약과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