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Korean)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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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베이징(北京)시 환경보 호국은 지난 5년 동안 베이징 의 심각한 오염 일수가 58일에서 23일 로 줄었고, 특히 2017년 연평균 초미 세먼지 농도는 58㎍/㎥로 2016년 대비 20.5%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5년 전 세운 초미세먼지 관리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는 것을 뜻한다. 베이징의 공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 은 중국의 환경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중국 정부 는 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장치를 내놨 다. 시장 메커니즘을 이용한 전국 탄소 배출권 거래 시스템 구축을 통해‘파란 하늘 수호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거두겠 다는 것이다.

전국적 탄소 거래시스템 구축

2017년 12월 19일, 중국의 거시경제 와 사회발전 주관 기관인 국가발전개혁 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탄소배 출권 거래시장 건설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하고 전국 단위의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중 국이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에 대한 전 체적인 설계가 끝났고, 시행 단계로 진입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리가오(李高) 국 가발전개혁위원회 기후사(氣候司) 사장 은‘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으로, 순차적 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발전(發電)업 계(열병합발전 포함)를 대상으로 먼저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을 시작하고, 이 후 탄소시장에 참여하는 업계 범위를 점 진적으로 확대하고 거래 종류를 늘려나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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