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한화생명상무,핀테크·IT부문이끄는‘키맨’

빅데이터신용평가모형처음도입핀테크육성‘드림플러스63’참여재계,한화금융그릅경영승계전망

AJU Business Daily - - 줌 엔터프라이즈 - 윤동기자

한화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한화생명은최근 핀테크 부문에서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등수치화되기 어려운부문에서도다른금융사보다한발앞서 있다.

이는 한화금융그룹의 키맨(Key-Man)으로꼽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사진)와 무관하지 않다. 그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으로, 현재한화생명 및한화금융그룹을 이끌어가는 핵심 리더 중 한 명이다. 금융권에서는 그가앞으로 한화금융그룹 경영 핵심에 접근할 것이라는관측이지배적이다.

김 상무는 2014년 ㈜한화 디지털팀에서 근무 를 시작했고 핀테크 및 기술투자 분야에 특화된 경력을 쌓아왔다. 디지털팀장시기 그는 당시 스타트업육성 프로그램 ‘드림플러스’ 운영에 상당부분 관여했다.

드림플러스는 창업기업들에게 투자, 자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드림플러스가 육성한 스타트업 중 한 곳이 P2P대출업체 ‘빌리’다. 빌리는현재국내 P2P금융업계최상위권회사로성장했다.

그는 2015년 말부터 한화생명으로 이동해핀테크사업을 이끌었다. 이후한화생명은국내보험사 중 처음으로 빅데이터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중금리대출상품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을판매하기시작했다.

2016년 한화생명이 설립한 국내 최대 핀테크육성 기관인 오픈이노베이션 ‘드림플러스63’도 그의손길이 미쳤다. 드림플러스63은과거김상무가 관여했던 드림플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63설립이후핀테크스타트업과적극적으로협업을진행하고 있다. 드림플러스에 입주한 센스톤, 콰라등이그들이다.

보안회사 경력자들이 결성한 스타트업인 센스톤은 보안인증 시스템인 스톤패스를 개발했고 이를 한화손보에 적용했다. 인공지능 자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콰라는 한화자산운용에 자산운용을 위한 머신러닝 기술을 개발했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시스템이 스스로 학습해진화하는방식을활용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김 상무는 큰형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와 함께 한화그룹의 주력 사업을 이끌어가는 키맨으로 성장했다”며 “핀테크와 IT부문에 집중된 그의 행보 덕에 향후 한화금융그룹과 IT 계열사등을물려받지 않을까관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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