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잡은민주당…의장에낸시펠로시원내대표유력

AJU Business Daily - - 美중간선거 - 윤은숙기자kaxin@

민주당이 중간 선거에서 하원을 탈환하면서, 그동안 손발이 묶여있었던 민주당의 정치력에 힘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향후 누가 민주당이 다수인 하원을 이끌어가면서 미국 정치 이슈를 이끌어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현지언론은전했다.

CNN은 “중간선거가끝난지금관심은하원의장을 누가 맡을 것인가 하는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고 6일(이하 현지시간)지적했다.

미국에서하원의장은 (Speaker of the House)은 대통령 유고 시 부통령에 이어대통령직 계승 순위 2번째를 차지는 하는 막강한 자리다. 현재 미국 하원의장은공화당소속의폴 라이언이다. 우선가장유력한후보로꼽히고있는것은낸시펠로시현민주당하원 원내대표다. 펠로시는 이전에 하원의장직에 출마할 것이라는의견을밝힌적도 있다.

지난 2016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에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팀 라이언 하원 의원도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당시라이언의원은펠로시리더십탓에민주당의좌석이줄어들었다고비판하면서지지를호소한바 있다.

그러나 펠로시 원내대표 하에서 이번중간선거 승리를 이뤄낸 만큼 라이언 하원의원이 새로운 하원의장이 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

한편 6일 PBS 뉴스아워에 출연한 펠로시 원내대표는 탄핵 절차를 진행할 것이냐는 질문에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 고 있는 로버트 뮬러 특검 수사 결과에따라상황이달라질것이라고 답했다. 그는또 탄핵 절차는 미국을 통합하는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지 언론들은 민주당의하원장악으로탄핵을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대통령의세금 문제, 특검문제 조사를 압박하는 민주당의 목소리가높아질것이라고전망했다.

폴 라이언 현 하원의장은 재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공화당도새로운리더를찾아야한다. CNN은라이언 의장의 후임자로는 케빈 맥카시가 가장유력하다고전했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6일(현시간) 손자들과 함께 연단에 올라서 민주당하원탈환을자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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